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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G선상의 아리아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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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ㅣ No.216962 안녕하세요! 오래전, 클래식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클래식으로 구성된 카세트 테이프 모음집이 있었는데 그 중에 감상했던 곡이 바로 본 칼럼에 소개하는 G선상의 아리아입니다. 생각하여 보면 당시에는 음악 자체를 감상하는데 비중을 두다 보니 그 곡을 누가 작곡하였고 제목이 무엇인지 여부에 깊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2018년 10월 다시 클래식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는데 첫번째 감상한 곡 또한 G선상의 아리아 였으니 그런 거 보면 본 곡이 저와 깊은 인연이 있는 듯 합니다. 본 곡은 음악의 아버지로 알려진 독일 출신의 작곡가 요한 세바스챤 바흐가 작곡한 작품으로 천여곡이 넘는 작품들중에서 대표적인 곡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흐가 작곡할 당시 관현악 모음곡 3번 2악장 Air로 하였으나 이를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독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반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의 4현중에서 가장 낮은 G현만 사용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였습니다. 본 곡과 관련하여 특히 극적인 장면이 있었으니 바흐 생존시에는 연주되지 못하다가 그가 세상을 떠난지 100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유대인 출신의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에 의하여 최초로 연주되었다는 것입니다. 본 곡을 감상할때마다 늘 마음이 차분하여 지고 평화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바로 이러한 점이 본 곡의 신비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3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 G선상의 아리아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tF7ttfMcM G선상의 아리아_바흐_바이올린-정경화_피아노-정명훈 *https://www.youtube.com/watch?v=SganqmyG5zI 장영주 Sarah Chang: Air on the G String (Violin), 바이올린; G 선상의 아리아 2018년 12월 6일(목) 박관우 토마스 모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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