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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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노조 분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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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flash03] 쪽지 캡슐

2002-10-28 ㅣ No.41753

어떤 분이 저의 글에 답을 달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링크가 된 곳도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님들을 흥분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다만 제가 좀 흥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근차근 말씀을 다시드리기에는 뭐해서 제 이름을 찾기로 검색하기면 다시 나올 줄 압니다.

 

첫째.우선 제가 생각했던 15%정도의 임금 이상분보다 더 많은 인상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의 추가적인 손실은 200억원 이상으로 소요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둘째. 병원의 시설문제인데 경희 의료원이 CMC보다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은 물론 임금협상은 타결되었으나 재단 전입금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MC도 대학 부설인지요? 천주교 부설이니 재단 접입금의문제가 발생하겠네요.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본적이 없습니다. 별루 중요한 문제가 아니거나 그런 일은 없는 것인지요?

외람되지만 CMC가 병원 중에서 최악의 병원입니까?

 

셋째. 이 일이 확장일로에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감정적인 언사가 시초가 아닌가요? 그런 일에 대한 사과는 있었습니까? 뭐 그도 아니라면 말고요.

 

넷째. 정말 제 글에 답은 있었나요? 답이 안되는데.. 읽어도 답이 안나오던데 좀 조목조목 달아주시면 안되나요? 그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대학생이니 나중에 알꺼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마도 님들보다 적은 봉급을 받는 곳에서 일을 할 것입니다. 정시 퇴근도 없고 아마도 휴일에 더 바쁜 말이죠. 물론 이일은 여자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성적 차별 문제가 아니라 육체적 노동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래서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정말 힘없는 노동자가 될 운명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파업을 하더라도 하지는 않겠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며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절대로 정당한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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