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그들은 바람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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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anyoung] 쪽지 캡슐

2002-11-14 ㅣ No.43486

소설가 지요하님의 글을 걸고 넘어가시는 몇몇 분들의 정치적 취향이나

정치적 지향점이 한나라당의 그것과 닮아 있다는 것은

이곳에서 그들의 글을 읽어 본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분들의 활동무대는 한나라당이 어울릴 것입니다.

 

그들은 노풍, 정풍과 같은 바람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북풍, 세풍, 병풍에 피해를 본 그 분들의 피해의식은

이곳을 마치 창사랑 보조사이트로 만드는 것이

그 바람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몽준에 대해 글이 올라오면

아예 싹부터 자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요.

 

가당찮게도 그들은 노풍, 정풍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편을 가르는 짓이라고 노발대발합니다.

가톨릭사이트에 정치적인 글을 올린다고 꾸짖기도 하지요.

 

그러고는 현정부의 햇볕정책과 그간의 정책에 대해 폄하하고

은근히 따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조회수, 추천수를 올려주면서

이곳을 자신들의 아지트로 삼으려고 하고 있지요.

 

절대 그런 이상한 짓에 현혹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금 사이버대책팀, 부국팀 등

사이버에서의 정치활동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그들의 힘이 침투돼 있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정치적인 글을 올리지 마라는 그 음흉함 속에는

그들만의 활동을 위한 사보타지가 함께 작용하고 있음을

아는 사람들은 알고 짐작하는 사람들은 짐작하겠지요.

 

가톨릭이 정치적으로 휘둘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이곳에 정치적인 글들이 마구 올려져야 합니다.

 

지금 이곳의 분위기는

한나라당 직원들의 회합장소나

창사랑 보조사이트 정도로 변질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는 마치 지난날 정권들의 공작정치를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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