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RE:4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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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2-11-14 ㅣ No.43496

 

안영님의 글을 읽고, 그냥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즉, 이회창도 지지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어떤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은 ’그놈이 그놈’이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님의 그 말씀을 듣고 님이 지지하는 후보는 더 싫어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님이 비방하는 사람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계시거든요.

 

그들이 님이 지지하는 후보 이야기를 비방하는 것과 똑같이

님 역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듯한 그들의 글을

인신공격 수준을 넘어서서 말씀하셨으니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냥

님이 지지하시는 후보의 좋은 점만 이야기하십시오.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늘 경험하는 건데

a가 나쁘다고 욕을 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b가 좋은 놈이 되는 건 아닙니다.

a와 b가 둘 다 나쁜 놈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예 할 건 예 하시고

아니오 할 건 아니오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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