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김안드레아님. 더이상 국민을 모독하지 마십시오.

스크랩 인쇄

조갑열 [gapnuri] 쪽지 캡슐

2002-12-20 ㅣ No.45693

 

노무현만 깨끗했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추악한 승리 운운하는것은 노무현을 찍어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며

자유 민주주의를 기만 하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를 모욕하고 계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선거가 끝난 이마당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도 모자른 판에

왠 비방 흑색 선전 이십니까?  

그렇게 속내를 게시판에 써내려 가셔서 속이 시원하고 편하십니까?  

 

여기서 제가 이회창과 노무현이 그동안 어땠는지 조목조목 한번 비교해 볼까요?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회창씨가 떨어진 큰 이유중 하나가

정치적 비전 없이 시종일관 흑색 비방으로만 일관했다는 것이 꼽힙니다.  

그것만 알아 두십시오.

 

정말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습니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여기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초, 중고등학교 반장 선거에서도 이런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것입니다.  

아이들도 선거후 뽑힌 사람을 도와서 그 반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답니다.  

 

이제 그만 하십시다.

님의 말씀은 더이상 설득력도 없고 먹히지도 많습니다.  

미래를 생각 합시다.

 

(-.-)(_._)

 

 



45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