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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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와 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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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3-02-11 ㅣ No.48095

 

1.

저는 청년성서모임에서 봉사자로 활동합니다.

(활동이라니까 엄청 쑥쓰럽군요. --;)

그런데 봉사자들 사이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썽부리는 그룹원은 꼭 붙들고 있다가

반드시 봉사자를 만들어라...

언젠가는 과거의 자신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리며 봉사자에게 감사할 날이 오리라..... 푸히히

 

2.

말하기는 참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인터넷 사이트들도 가보면

회원 100명만 넘어도 운영하기가 참 어려운데도

정작 가입해서 혜택만 누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할 일도 다 안 하면서

운영진들에게 이런 저런 요구를 해대고

그러다가 안 되면 결국 운영진을 욕해댑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일수록

운영진을 시키려면 절대 안 하려고 도망다니죠.

 

말하기가 훨씬 쉽거든요.

 

3.

예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지만

성모병원...경제적인 거 대충 정리하고 노조에게 넘겨준다면

노조에서 좋아라 받을까요?

꽃동네... 지금 있는 그대로

만약 횡령했다고 한다면 그 금액 고대로 보전해서

홍원기라는 사람에게 넘겨주고

꽃동네 운영해라... 하면 할까요?

 

4.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비판 잘 하는 사람 치고

그런 분야의 일 전문가들 못 봤고,

그런 분야에 책임감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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