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주님 저를 용서하소서 =====

스크랩 인쇄

김희영 [choala] 쪽지 캡슐

2001-05-01 ㅣ No.3411

  ===== 주님 저를 용서하소서 =====

 

 

 

 

모든 걸 포기하는

마음으로

기쁨 없어지고

희망 잃어

절망에 떨고 있을때

 

마음도 접고

사랑도 접어

가는 세월에

홀연히

이 몸 숨기고자 할때

 

당신 믿지 않고

부정하며

미워하는 마음 가득할때

 

몇번이고 꿈에 나타나

어깨 다독이며

두손 꼬-옥

잡아 주는 당신

 

변함 없는 사랑

보여 주는 당신앞에

 

저는 또 한번

죄인입니다

 

당신의 넓고도

깊은 사랑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주님, 용서하소서

 

 

     



60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