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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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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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균 [hwa] 쪽지 캡슐

2002-01-20 ㅣ No.2008

****** 화끈한 농부 ************

 

 

국회의원을 실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

 

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들을 모두 정성껏 묻어 주었다.

 

며칠 뒤, 파출소장이 지나가다가 부서진 버스를 보았다.

 

국회 소속 버스임을 알고는 농부를 찾아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국회의원을 전부 묻었노라고 말했다.

 

경찰 소장 왈

 

"아니 그러면 국회의원들이 전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농부 왈

 

"뭐 몇사람은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들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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