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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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suzanleee] 쪽지 캡슐

2001-06-19 ㅣ No.3842

지원씨 글을 읽으며 왠지 콧등이 시큰해지네요.

아마 주님께서도 사랑 가득한 눈길로 저보다 더 감동하고 계시겠죠? ^*^

2주 전 주말에 피정을 갔다왔는데요,

강의를 해 주신 신부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주님께선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계시다고요...

예전까지 저도 힘들어 할 때, 제가 주님을 붙들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주님께서 우리를 끝없는 사랑의 끈으로 꽁꽁 잡고 있으셨던거였어요. 우리가 주님을 못 뵐 정도로 죄책감에 시달릴 때에도...

 

지원씨.. 살짝 아주 사알짝 고개를 돌려보세요... 주님께서 양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계심이 보일거예요.

저도 주님의 사랑을 지원씨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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