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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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려면 가지를 많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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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7-08-02 ㅣ No.757

더위 이기려면 가지를 많이 먹어라

가지는 예로부터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여름음식으로 잘 알려져 왔다. 특히, 가지는 암 억제 효과는 물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주는 데도 탁월하다.
 
가지는 수분이 95%를 차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도 적고 영양가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탁월해 체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여름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여름에 나는 채소는 대체로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가지는 그 성질이 강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권할 만 하다.
 
또, 가지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통증을 멎게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열 때문에 입 안이 헐거나 잇몸이 붓는 치주 질환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열 때문에 혈변을 본다든지, 종기가 있어 열이 날 때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벗겨졌을 때는 물론, 여드름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가지의 뿌리와 줄기는 열매보다 찬 성질이 훨씬 강해 오래된 이질이나 혈변, 치통, 동상의 치료에도 많이 쓰인다.
 
다만, 가지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유발할 수가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 설사를 자주 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기침을 하는 사람이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목소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 먹으면 목소리가 거칠어질 수도 있다.
 
가지에 함유된 보라색을 띠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황산화작용을 하는데 안토시아닌이 체내에 들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줄중 위험이 줄어들고 혈관안의 노폐물을 용해해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를 맑게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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