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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고민? 골반을 비틀고 조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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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처럼 여성을 난감하게 하는 질환이 있을까. 나들이하기 두렵고,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더라도 화장실부터 찾는다. 무엇보다 운동이 필요한 나이에 가장 중요한 유산소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뛸 때 마다 소변이 새니 짜증스럽고 불쾌하다.
괄약근을 조이는 방법은 의사들이 권하는 케겔운동이다. 항문을 서서히 조였다가 풀어주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 이는 항문 근육과 요도괄약근이 누운 8자(∞)모양으로 연결돼 항문을 조이면 괄약근도 동시에 조여지는 것을 응용한 것이다. 따라서 케겔운동은 평소에도 집이나 운전 중, 또는 서 있을 때에도 꾸준히 시도할 수 있다. 요실금 초기는 물론 중등도에서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중증 요실금이나 절박성과 같은 다른 요인과 혼합된 요실금은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룹 강습을 받는 중년 주부들께서 고민을 많이 털어놓으세요. 그래서 주로 정적인 운동을 통해 먼저 요실금을 개선하고,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시라고 권해 드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