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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적 사고(intrusive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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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11-21 ㅣ No.5710

                                                                                  침습적 사고(intrusive thought)


 

우리가 즐겁고 신이 났을 때 이내 머릿속에 걱정과 근심, 죄책감, 심지어 각양각색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며 생겨난다. 이렇게 느닷없이 찾아드는 생각들에 우리는 즐거운 상황에도 좀처럼 즐거워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어떻게 해야 계속해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몰라 방황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일을 생각할수록 그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지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한다. 내가 나쁜 일을 생각하면 결국 나쁜 길로 빠져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까지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다. 이른바 사고와 행동의 융합을 걱정하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침습적 사고(intrusive thought)라고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특히 그런 생각들에 오명을 씌우고 죄책감으로 그 생각들을 덮으려 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는 마치 스스로 가하는 심리적 폭력과 같아서 우리가 신경을 쓸수록 오히려 고개를 든다. 침습적 사고(intrusive thought)는 초조, 불안 또는 근심의 주요 원인이 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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