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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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자만사는 해체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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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jjung62] 쪽지 캡슐

2009-05-26 ㅣ No.135115

 

<굿자만사는 해체하시지요>


굿자만사가 무엇을 하는 분들의 모임인지 모릅니다.

유무상통 마을에서 모임이 있다고 하더니

이번 일이 있은 후, 사망미사를 올렸다 길래 그런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뒤에 계속적인 교회지도자에 대한 공격과

한국카톨릭(?)에 대한 공격이 이어져 갑니다.


그것 만이 아니라, 여기에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온갖 상소리와 욕으로 장식하는 분들의 중심에

굿자만사 분들이 보이네요.

자신들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집단적으로 몰려가

심한 언어폭력과 자기주장을 관철하려는 모습밖에는 없더군요.


홍위병의 광기나 나치의 광기와 같은 이상한 광풍으로 보여졌습니다.

금방 가라 않겠지 했지만 점점 더 수위가 올라가네요.


이래서야 무서워서 글이라도 올리겠습니까?

뭐하는 겁니까?

생각이 다르면, 자기 주장이나 펴면 되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욕해대도 됩니까?

‘가라지’ ‘머저리’ ‘아가리’  이런 글이 여기에 올라와도 됩니까?


어제까지는 놀라서 자신들이 존경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아픔으로 그러려니 하면서 지켜 보았습니다.

갈수록 이건 아니라고 느낌니다.

자신들이 존경해도 다른 사람은 존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도 서로가 겪은 체험이 다르고 아픔이 다르니까요.


여기는 댁들이 주인이 아닙니다.

수많은 신자와 예비자 분들이 신앙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고 다양한 생각,

좋은 글을 읽는 곳입니다.


댁들의 주장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신앙의 문제도 아닌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시각의 차이로

시각이 다른 사람을 욕해대고 차마 읽기조차 민망한 글들을 서로 주고받으며

격려하고 다른사람들을 바보 취급하고 그럴 권리가 당신들에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굿사만사를 해체하시던가 사과 글을 올리세요.


평소에 지나친 성모신심에 대한 이단의 파수군으로 여겨져 그 분들의 글을 보면서 솔직히 통쾌하게 생각했던 그러면서도 마음 저 한편에는 조금 지나치게 몰아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엇는데...

또 한편으로는 약간의 비꼼으로 슬적 치고 빠지는 모습에서 댓글의 묘미도 느끼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속에 많이 포함된 것이 사제에 대한 순명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공감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교회지도자와 교회에 대해 싸잡아서 공격합니까?

다른 분들에게 강요하던 순명은 여러분에게는 무엇인가요.

필요하면 순명하라고 하고

자기들과 주장이 다르면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다른 사람들을 아래로 보고 짓뭉게대는 여러분의 모습은 엄청난 집단 폭력입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은 카톨릭 신자로서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시민으로서의 범위도 벗어났습니다.


사과하시고 앞으로 이 곳에서 그런 모습 보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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