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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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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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asap99] 쪽지 캡슐

2009-08-14 ㅣ No.138863

"김훈님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신부님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이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언제 그런 논리를 폈나요? 그 신부님들을 이해하면 무조건 정구사 가입해서 정구사 활동을 해야 하는 가요?
이런 쉬운 문장도 이해를 못하니 당연히 신부님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단 신학공부를 그냥 학문이 아닌 인간과 신을 잇는 진정성을 가진 학문으로 이해를 했다면 그 신부님들의 행동이
이해가 될 것이라는 말씀. 50% 라는 건 어디까지나 확률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며 확정적인 것도 아닙니다.
 
정구사로 활동을 안 하더라도 생각이 다르더라도 다른 신부님들은 대체로 그 분들의 행동을 왜 그러는지 이해는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전혀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요.
 
 
얼마전 정구사 신부님들이 주도한 시국선언에 많은 신부님들이 서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가톨릭 신학대학
교수 신부님들도 (76명인가요?) 시국선언을 하셨고요. 뭐 어떤 자료에 의하면 전국 신부님들의 2/3이 정구사라는 통계도있으나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정구사로 활동은 안 해도 지지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그 이외의 분들도
그 분들의 행동을 어느 정도는 신학적인 관점에서 이해는 된다는 얘기이죠.
 
"김훈님의 관점에서는 저 괄호 안에 들어가야 할 말이 정의구현사제단이겠군요.
정구사 신부님들에 대한 흠모의 마음이 정말 대단하신가봅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 정도면 신앙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꼬시니 한마디 하겠습니다. 님은 모 정당과 모 정치인을 신으로 섬기고 있는 모양이군요. 그들의
악한 행동을 반대하는 건드리는 신부님들이 그렇게 미운 걸 보면^^
 
 
 
 
  "어떤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신학 공부를 한다면, 솔직히 그게 무슨 신학일까 싶습니다."
 
이 또한 이해력이 부족해서 나온 말이며, 난 신부님들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린 것입니다. 신학이 누구를 이해하기 위해서 있는 학문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고 그렇게 이해가 되면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 공부.
 
누구처럼 설교자로 이 게시판에서 활동하지는 마시고요.
 
제대로 신학공부를 했다고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믿는데도 신부님들이 이해가 안 간다.....
 
그러면 본인 성격을 의심해 보십시오. 솔직히 정구사 신부님들 비난하는 글 올린 분들 보면 성격 좋아 보이는 분들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된다.......................그러면 최후의 수단이 있긴 합니다만, 파장이 예상되어 몬 갈켜드립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으므로^-^
 
그리고 더 이상 그런 민폐끼치는 흑백논리로 대응하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남들도 배려합시다. 저런 글 같지도 않은 글 올리시면 미워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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