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게시판의 평화-주교회의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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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10-01-19 ㅣ No.148618

아래 문경준형제님의 게시판에서의 싸움에 대한 글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경준님은 왜 저런 주관적인 글을 계속하여 (선동하듯) 게시하는 걸까?
 게시판의 평화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소위 코드맞는...  맞을지모를 분들이 하나둘 정지당해 속상해서 그러는걸까?"
 
이런 글 죄송합니다. 문경준형제님.
  
제가 퇴근후 문형제님의 글 "게시판의 평화...주교회의 게시판..."
"당시엔 주교회의 게시판도 마찬가지였지요." 라는 글들을 읽다가
그 게시판들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문형제님의 뒤바뀐 말씀을 듣고 변명을 하고싶은 마음에서  
횡설수설합니다.
 
문경준님의
 주교회의 게시판의 싸움전후는 문경준님의 들으신 소문과 다릅니다.
((문경준 : 거기서 싸우던 분들이 관객 수가 적어지자(아니면 하도 쌈박질을 해대서 폐쇄됬다던가??) 이리로 몰려왔다는 소문은 한참 나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후회도 했지만 저도 손을 뺄 수가 없었지요. 그놈의 중독...))
 
 우선 싸움(싸우다)란 표현은 사실을 왜곡해 보입니다.
주교회의 게시판에서의 싸움, 싸우기??
그 싸움의 전초는 오래전부터 굿뉴스에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어떤 싸움인가하면
"나주 무당 윤씨 추종자들"과 "교회를 증거하고자하는 사람들"간의 싸움이었습니다.
나주 윤씨 무당의 추종자들이 운씨의 행적을 드높이고 성모님을 주성모님으로 추앙하는 짓들이 계속되자
그러한 요설을 막고자 "떼를지어 덤벼드는 그들에게 적은 분들"이 싸웠던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제가 끼어들었구요..
 
이런 것도 싸움이겠으나 이런 싸움은 믿음의 싸움일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도중 어느분이 굿뉴스 자유게시판에다 이렇게 알려주더라구요.
"나주무당 출신들이 주교회의 게시판에다 그들의 요설을 광고하고 있다...." 라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주교회의 게시판이 뭔지도 모르다가....
그 주소로 가보니 과연 나주 윤씨 추종자들이
주교회의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을 나주 무당 게시판으로 만들고 있었고
거기에 대항하는 분들은 아주 열세에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도저히 묵과할수없어 다혈질인 저도 곧바로 끼어들었습니다.
 
무당추종자들이
광주대주교님을 이단자니 성모님을 주성모님이니 뭐니하여 그곳에서 머리통 터지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그자들은 점차 물러가기 시작하였지요.
 
그런후 제 언동에 불만을 가지신 어느 형제님이 저를 충고하심에
그것을 제 부덕으로 그냥 넘기지 못하고 그곳에서 그 형제님과 형제님의 표현대로 서로 싸웠습니다.
윤씨 무당이 성모님을 주성모님으로 만들고
이에 많은 분들이 분개하였기에
감정이 포함되었다하여도 "성모님에 대한 주제가 중심"을 이루었던 싸움이며
비록 머리통이 터지라 싸웠지만
그래도 주제는 분명히 있었으며 그 주제 때문에 싸우다보니 뜻밖에도 너무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던 싸움이었습니다.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가톨릭게시판에서 가톨릭의 주제에 걸맞았는지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신 싸움이기도 했습니다. 
 
그 싸움의 주제가 굿뉴스로 넘어오고 굿뉴스에서 다시 주교회의 게시판에다 불을 붙이고...
이 와중에 동물보호단체원들이 주교회의 게시판에서 특정 본당들의 바자회 문제로 논란을 한참 벌였는데 
이후   주교회의 게시판이 폐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교회의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이 적어져서
씸박질을 해대
주교회의 개시판이 사라져 거기서 노시던 분들이 굿뉴스로 몰려오신 것이 아니고
굿뉴스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주교회의 게시판이 나주 윤씨무당들에게 점령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리로 가서 싸운것이며
굿뉴스와 주교회의 게시판을 오고 가고 하시던 분들은 대개가 굿뉴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왕성하게 하시던 분들이셨습니다.
 
하여
주교회의 게시판에 대하여 문경준님께서 들으신 소문은
주교회의 게시판이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굿뉴스에서 활동해 오신 분들이시기에
"주교회의 게시판에서의 관객수가 적어져서" 굿뉴스로 몰려온 것도
"게시판이 폐쇄되어 굿뉴스로 몰려온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예전의 길고 길었던 싸움이나, 
몇분이 정지당한 지금의 싸움은 사움은 싸움이로되 같은 싸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굿뉴스에서나 주교회의 자유게시판에서의 이전의 싸움의 주제는
"나주 윤씨의 요설... 성모님의 신격화" " 주제에 대한 싸움이고
이것이 확장되어 "성모님"의 특정 지위에 대하여 싸움이 이어진것이며
이것은 지난해인가 이성훈 신부님의 개입으로 마무리되었던 것이나....
 
작금의 싸움은
교리논쟁도, 교회 쇄신을 위한 싸움도 아니라 생각듭니다.
 
뭘가지고 상호 비방만 해대며 싸우는지 헷갈리지만 
주로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자인 노털들과 수구보수꼴통으로 분류되는 분들"
그리고
"쇄신을 주장하지만 요상한 냄새가 나는 타종파 글의 도배"
쇄신을 주장하는 분의 "일부 교회 비루자에 대한 폭로전"에 대한 내용없는 비슷한 대응. 
 "도튼듯 아무에게서나 잘난척 하시는 것 같은 분들에 대한 상호 멱살잡기" 등등의 패싸음으로 보여져
사실 싸움같은 싸움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래보입니다. 
 
문경준님의 등장을 기억합니다.
문경준님은 다른 분들의 성모님 논쟁을 비판하셨고 
논쟁이 잠시 사그라들면 문경준님의 여러 글들이 게시되었고
성모님에 대한 논쟁이 번지면 문경준님의 성모 논쟁 비판 시리즈가 오히려 재탕 삼탕되더라구요.
그 이후 다른 글들과 함께 천문 시리즈 등도 반복 게시되었지만
사람들로부터(저부터)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경준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싸움을 하지말자라는 글인지
"이제는 나하고 한번 붙어보자"라는 글인지 문체나 본문안의 어투등으로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이런 연유로 문경준님의 글에는 정해지신 분들외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교회의 게시판, 굿뉴스에서의 나주무당선교사들과의 싸움질, 성모님 주제에대한 논쟁이 
단순히 그렇게 저질적인 싸움으로 매도를 당해도 좋은 것인지
문경준님의 한두마디로 
게시판 전체를 한때 요동치게 하였던 교리 논쟁?이 "저질 싸움으로 단순 고착"되어지는 것이 원치않아 글을 씁니다.
 
게시판의 평화를 원한다면
문경준님 자신부터 어떤 글을, 어떤 자세로, 어떤 표현으로 써야할런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한번 자성해 주시고 실천을 보여주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마음으로 글의 게시를 망설이다가 결국 게시하고야 맙니다.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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