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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 사람이 나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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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ㅣ No.163618 그러므로 속은 사람은 괜찮다?
아닙니다. 속이는 자의 원조를 우리 주님은 에덴의 뱀(마귀)라고 지목하셨습니다.
하여 속이는 자는 당연히 악(한 자)입니다.
그러면 속은 자는???? 속았다하여 무죄가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창세기 2~3장의 에덴이야기는 뱀에게 속은 아담과 하와에게도 벌이 주어짐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사랑하여 창조해 주신 자신의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못하고...
오히려 마귀의 말을 따라 즉 마귀에 속은 아담과 하와는 벌로써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아담과 하와만 죽었을까요?
후손인 인류는 물론 모든 피조물까지 고통의 사슬에 묶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속은 것을 후회하는 자세는 그리스도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속은 것에 후회하며 회개하는 분은 하느님의 은총안에 머물러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잘못을.. "속인 자에게 돌리는... 돌리도록 유혹하는 자"는 반그리스도교적인 자이며 이런 자들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속인 것에... 속은 것에 후회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잠시라도 가져야 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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