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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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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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rbk2236] 쪽지 캡슐

2005-11-11 ㅣ No.3904




예수회와 천국



한 예수회 신부가

 


죽어서 천당에 도착했다.

 
그러자 그 신부를 환영하는


큰 잔치가 벌어지고, 나팔 소리와


천사 합창단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얼마 후에 카푸친 수도회 신부


한 사람이 천국에 도착했지만,


아까 같은 화려한 잔치는 없고 썰렁했다.



그 다음날 베네딕도회 신부

 


한 사람이 도착했지만,

 
역시 잔치는커녕 맹물 한 잔도 없었다.



예수회 신부가 천국의 문지기 베드로


사도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베드로님, 왜 저한테만 그런


융숭한 잔치를 베풀어 주셨죠?”


 


베드로가 대답했다.


“여보게, 다른 수도회 신부들은


거의 매일 천국에 오네만,


예수회 신부는 그렇지가 않네

.
자네가
200년 만에 천국에


온 첫 예수회 신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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