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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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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외적 조건에 압도되지
않고 자기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인 듯한 느낌이 들었던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때 우리는 기분이 마냥 고양되고 행복감을 맛본다. 이런
경험을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이라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이런 느낌을 주는 순간은 수동적이거나 수용적이거나 편안한 상황이 아니다. 우리가 어렵지만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과 육체를 바쳐 자발적으로 최대한도까지 전력투구할 때 일어난다. 따라서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은 거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노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의 상태를 플로우(flow)라고 한다. 플로우는 지금 하는 일에 푹 빠져 있는 몰입된
상태를 말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너무나 즐거워서 고통스럽더라도 몰입했던 경험을 말한다. 이런 경험은 우리 뇌리에 오랫동안 남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지향하고
싶은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을 추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의성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yi)는 우리가 노력을 통해 만드는 도약의 경험인 최적 경험의 상태를 플로우(flow)라고 이름했다. 이러한 최적 경험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는 느낌이 행복에 가장 가까운 상태라고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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