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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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emotional black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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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11-10 ㅣ No.5698

                                                                                 정서적 협박(emotional blackmail)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나와 당신 모두 또 다른 형식의 협박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금도 협박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협박을 가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돈이나 목숨을 욕심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말 한마디는 우리에게 아픔과 죄책감을 안기고, 좋았던 기분을 순식간에 시궁창에 빠뜨리기도 한다.

협박을 가하는 사람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 글자 하나하나가 우리의 심장을 움켜쥐고, 우리의 목을 비트는 거칠고 드센 손이 되어 우리의 숨통을 조인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정서적 협박(emotional blackmail)이라고 부른다.

정서적 협박은 비정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협박자는 항상 무리하고 불합리한 요구와 위협, 압박, 침묵 등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때로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들, 혹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에게 그저 습관적으로 정서적 협박을 가하기도 한다.

정서적 협박(emotional blackmail)이란 용어는 1997년 미국의 심리학자 수잔 포워드 박사가 처음으로 사용한 언어로, 1998년 그녀와 도나 프레이지어가 함께 출간한 <협박의 심리학>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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