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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self-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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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self-compassion)
때로는 스스로 ‘부모’의
역할로 분(扮)해 초조한 내면의 목소리를 보듬어줄 필요가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방법을 자기자비(self-compassion)이라고
일컫는다.
자기자비(self-compassion)와 자기연민(self-pity)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자신의 불쌍한 면을 핑계로 다른 사람의 동정을 구하려 하는 것이 자기연민(self-pity)이라면 장점이든 단점이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공감하는 것이 자기자비(self-compassion)이다.
자기자비(self-compassion)는 자신의 감정을 달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깎아낼 때가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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