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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4275]나탈리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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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루미 자매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자매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종교적 논리에 앞서야 하는 것이 있고,
국가적 이기에 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수단으로 삼아 저울질 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미국의 사태를 논쟁의 시각이 아닌
휴머니즘의 정신으로 보는 자매님과
나는 뜻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네가 옳다 내가 옳다도
실은 다 부질없는 말들인데...
정작 필요한건 소리없는 기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죠? 자매님...!
루미 자매님
글 감동적으로 잘 읽어 보았어요.
함께 기도하여 지금 힘들실 예수님께 위로와
보복으로 인한 더 큰 희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들을
자매님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을 통해 만나요.
참, 메일 보내주셨는데 제가 답장치 못했지요.
염치불구. 요~ 회신으로 대신하면 안될까요...
오는 편지들이 넘 많아 일일이 답장키가 좀 어려워...
다음에 한가해지면 편지 드릴께요.
그럼....
- 2001년 9월 13일 -
... 최미정 나탈리아가.
P.S:" 가을 하늘이 넘 맑고 푸르러요.
늘 좋은 일들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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