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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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도 모르는 여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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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a1004] 쪽지 캡슐

2006-02-23 ㅣ No.4333



★~하느님도 모르는 여자의 마음~★




 


 

  

 

어느 한 남자가

 

부산 해운대 바닷가를 기도하며 걷고 있었다.

 

갑자기 이 남자는 큰 소리로 외치며...

 


"하느님, 소원 하나 들어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이 남자의 머리 위

 

하늘에서 하느님의 음성이 울려나왔다.

 


"너의 변함없는 믿음과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베드로에게 말해 놓았다

 

너의 한가지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라고."

 


잠시후 그 남자 앞에 베드로 사도가 나타났다.

 


"그래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이 사내, 하는 말이

 

베드로님 제주도까지 다리를 하나 만들어서

 

내가 언제든지 차로 고향 제주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자 베드로 사도께서

 


"너의 소원은 들어가는 게 너무 많아.

 

부산에서 제주까지 다리를...??

 

그게 보통 일이 아니야.

 

다리의 교각이 깊은 바다 밑까지 다아야 하고

 

콘크리트와 철근은 또 얼마나 들어가겠냐?

 

또한 공사를 하려면 많은 위험도 따르고

 

내가 할 수는 있지만 정말 네가 이 세상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구나

 

그러니 그 소원은 포기하고, 조금 더 생각해 보고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 낼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소원을 말해봐라."

 


그 남자는 한참동안 더 생각하다

 

결국 이렇게 소원을 말하였다.


"베드로 사도님,

 

그럼 여자들을 잘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여자 특히 내 마누라가 내게 토라져서

 

말 안하고 있을 때

 

마음속에 어떻게 느끼고 뭘 생각하는 지,

 

무엇때문에 더운 여름날 이불 뒤집어 쓰고 찔찔 짜는 지,

 

여자들이 '아니, 신경쓰지 마'라고 할 때

 

그 말의 참 뜻이 뭔지...

 

돈 없다고 하면서 친정가서 빌려왔어

 

이자 줘야해 하며 금새 내 놓는지,

 

그리고 어떻게 처신하면 여자들을 정말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지를 알기를 원합니다."

 


그러자 베드로 사도께서 한숨을 쉬며 하는말이

 


"그렇게 어려운것은 나도 몰라

 

옛날에 나도 그문제로

 

고민 많이 하고 답답해서

 

오죽하면 마누라 떨어져 예수님 따라 다니지 않았겠니...

 

그러니 잠시만 기달려봐 하느님께 말씀 드려 보고..."


잠시후

 

베드로가  하느님께 이남자의 이야기를 전하자

 

하느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남자의 소원을 듣자 마자

 

"베드로야 더이상 그에게 묻지말고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제주도까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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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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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선으로 해줄까?

 

아니면 8차선으로 해줄까?

 


그것만 물어 보고 오너라."

 

ㅋㅋ.. ^ㄴ^ ..ㅋㅋ

  

 

 

 

 

 








 

 

웃으면 복이 온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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