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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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부족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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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211.215.228.*]

2006-11-07 ㅣ No.4590

다름이 아니라 본당에서 신부님이 떠나실때 전별금을 드린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론 신부님께 덕이 안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이 본인의사로 하면 별개지만 총구역에서 구역,반장들에게 지시를 매번 관행처럼...

그렇다고 용기도 없어서 반기를 들고 잘 말하고 따질 용기도없어요 그러면 성당다니기가 힘들어져요

왕따당할지도 모르죠!!!

다른 구역은 가가호호 방문해서 걷는다고 하기도 하고 신부님 영명 축일에도

저희구역은  반장들이 조금씩 걷어서 냈는데 다른 구역들은 반장들이 반원들에게 일일이 찾아가서 걷기도 했다는데... 물론  나중에 신부님이 불우이웃 돕는데 쓰라고 하셨다지만 정치권이나 법조계에서도 전별금이 문제가 많았는데 일부이긴하지만 저희 교회에서는 이런 관행은 없애야 되는게 아닌지 아님 남들은 가만히 잘 따라가는데 저만 이렇게 비판하는지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나쁜 관행은 우리가 부터 없애야 하는게 아닌지 회의가 들기도합니다

카톨릭차원에서 좀 지침을 세워야 하는게 아닌가요

물론 사람사는 세상이라 예외도있지만 저는 이해가 가질않아 안타깝네요

관행이라는게...반장으로서 요즘 사람들은 저부터도 개인적이기 때문에 반모임도 나오려하지 않고

특히 아파트는 자기를 드러내기 싫어해서 애로점이 많습니다

이럴때반장들이 불우이웃돕기도아니고 신부님영명축일이나 전별금을 걷으러 다닌다는것 우리 카톨릭에 누가 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찌해야 하는지

우리들의 신앙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님 제가 너무 쫀쫀한건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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