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룰렛 점수로 출석 점수 부여는 제고하자! |
---|
굿뉴스 스마트 폰 매일 복음 쓰기가 이달 말이면 12차가 종료되고 4월부터 3개월간 또 13차가 진행된단다. 저는 2019년 11월 22일부터 지금껏 12차 내내 이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그 사이 10번 정도 당일쓰기를 실패했지만, 복음 쓰기는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지지는 않았다. 12차 종료를 5일 앞둔 지금 지금 이 제도라면 차라리 빠지고 싶다.
그 이유는 간단한다. 이번 12차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89일까지 당일 출석해 복음 쓰기와 퀴즈 풀이를 100% 한 이도, 사람마다 점수 차이가 무려 45점이나 난다. 1~2점 차이로 4~5등 차이도 부지기수인데 말이다.
어떤 경우는 참으로 짜증도 난다. 복음 쓰기에 등수매김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관심도를 올리기 위한 제도로 인정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복음쓰기에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 자체는 더더욱 문제다.
그러면 왜 이런 점수 차이가 날까? 정상적으로 입력을 했고, 퀴즈도 다 풀었는데 말이다. 이는 룰렛으로 출석 점수 주기를 하다 보니 그렇다. 지금의 룰렛 점수 제도는 딱 8, 9, 10 세 가지 경우의 점수를 준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매일 8점만 받은 사람과 매일 10점을 받은 사람의 점수 차이는 89일의 경우 178점 차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 본당의 경우 동일 조건에서 45점 차이는 타 본당에도 흔히 있는 경우일 게다.
같은 날 같이 입력을 하고 문제를 풀었는데도 점수 차이가 이렇게 난다는 것은 좀 비정상적이다. 이러다보니 같은 조건인데도 등수 차이가 정말 쾌나 된다. 매일 제 날짜에 복음을 스마트 폰에다 입력했는데도 말이다. 그렇지만 이는 운으로 출석 점수를 매기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치자.
문제는 매일 제 날짜에 입력한 이가, 7일간이나 제 날짜에 일력하지 않은 이보다 등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거다. 이는 매일 복음쓰기의 큰 문제중의 큰 문제다. 과연 이런 사행심을 조장하는 로또식의 출석 점수 매김이 정녕 타당한 것인가 이다.
출석은 당일하면 같은 점수를 줘야 한다. 퀴즈 풀이나 성경 쓰기가 하루 늦으면 일점을 깍듯이 출석 점수도 일점을 감하면 될게다. 이 제도가 13차에 개선되지 않겠다면 빠질 분이 쾌나 될 것 같다.
30개월 동안 12차를 진행하면서 매 차수 전국 평균 참여 인원이 12,000명 내외다. 이 중에서 첫 1주일 정도 출석 점수로 등수가 밀려나면 아예 등록만 되어있고, 입력은 아예 하지 않는 게 30% 이상은 된다. 따라서 사행심을 조장하는 룰렛 점수로 출석 점수 매김 제도를 당장 폐지하자. 담당자의 냉철한 판단을 부탁해마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