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열심히 퍼나른 자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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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원 [kosopooh] 쪽지 캡슐

2002-05-30 ㅣ No.34303

스테파니아씨, 김기조씨 제발 좀 게시판에서 떠나시지요.

폭탄선언인가 뭔가 하고 떠난다면서 어찌 가톨릭 게시판에 미련을 못버리고 자꾸 내비치시는지... 아직 세미나 자료 불어랑 영어로 작문 못하셨나요? 제가 아주 유능한 동시통역사 선생님(FIFA 사무국 메인 통역사입니다)이라도 소개시켜드릴테니까 그만하시고 떠나시죠.

cf멘트에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라는 멘트가 있는데 님에게 적용을 시켜보면 "열심히 퍼나른 자 떠나라!"가 되는군요.

그리고 신부님이라는 명칭만 나오면 경기 일으키시는데 당신들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 한번이라도 하셨나요? 아님 꽃동네(댁들의 표현: 꼿동네) 회비를 납부하시나요? 아님 꽃동네 가족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셨나요? 만약 꽃동네가 없어진다면 당신들이 그 수많은 가족들 먹여주고, 재워주고 함께 보듬고 살 자신 있습니까?

제가 6월 17일날 방학합니다. 방학하면 바로 꽃동네 갈 겁니다. 당신들이 써놓은 문구 고이 고이 간직하고 신부님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만일 허위사실이라면 뒷감당하실 자신있으시겠죠? 어쩔 땐 자신들이 신부님이다, 심지어는 주교님인냥 행세를 하시니 허위사실로 걸리면 대법관이라고 하시겠군요.  

 

게시판이 어지러워지고 나서 볼 수 없는 글들이 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소식 전해주시던 적성 본당의 조재형 신부님의 글, 간간히 예쁜 시 올려주시던 이해인 수녀님의 시, 신학생 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손희송 신부님의 글, 멀리 로마에서 소식 전해주시던 이현철 신부님의 글 등등 여러 신부님 수녀님의 글들, 그리고 본당 활동이나 자신의 신앙생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주시던 평신도분들의 글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게시판 가족들의 읽을 권리를, 따뜻한 마음을 지닐 권리를 당신들은 박탈해갔습니다.

댁들은 신부님이 게시판에 등장했다고 위기의식을 느꼈나본대 글 읽을 때 이해 좀 제대로 하시지요. 이성훈신부님께서는 처음에 신부님이라고 밝힌 적 없습니다. 어떤 분께서 신부님이라고 밝히셔서... 신부님께서도 본인이 신부님이라고 밝히셨습니다.

댁들은 신부님도 아니면서 마치 신부님인 것처럼 "뻥"치시시고 쪽팔리지두 않으세요?

천주교는 성직자의 봉사와 수도자의 기도와 평신도의 희생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 성직자의 봉사 무지 강조하시던데 김기조님이 진짜 천주교 신자라면 평신도(?)로서 얼마나 희생하시는지요?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한 채 신부님의 허물만 들춰내는 비겁한 사람은 아니신지요?

그리고 취중진담의 반대발은 취중뻥담입니다. 제 은사님께서 취중뻥담의 치료제는 몽둥이라고 하시던데... 글을 올린 새벽 3시 넘게까지 술이 깨시지 않을 정도면 대충 짐작이 됩니다. 진짜 신부님이시라면, 진짜 신학교 생활을 하셨다면 새벽까지 술에 취해있진 않았겠죠...

이제 게시판 가족들이 신부님, 수녀님,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평신도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을 권리 빼앗지 마시고 떠나십시오...

 

사족: 신부님 자리는 벼슬자리가 아니라고 하면서 댁들은 왜 신부님 행세를 하시는지요? 당신들께 권해주고 싶은 벼슬자리가 있습니다. 닭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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