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이문석님 정말 제가 몰라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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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02-10-10 ㅣ No.40165

안녕하십니까?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파업이 노동자의 권리라고 아무렇게나 권리를 사용해도 된다는 뜻인지요?

처음부터 이 게시판에 가톨릭 욕하고 신부님 수녀님 욕하면서

데모하는것도 신성한 노동자의 권리인지요?

 

님~!진실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몰라서 그렇습니다. 만일 정말 데모하시는 분들이 진실편에

서 계시다면 저도 그분들 편을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교회가 노동자를 핍박한다고 말하지 마시고 진실이 무엇인지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님께서 진실을 말씀하시니..~!

 

 

하지만 점점 더 다른 곳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가톨릭이 결국 가진 자, 힘 있는 자를 대변할 때 심지어 이번 성모병원의 예처럼 스스로 억압하는 자가 될 때 우리 가톨릭 교회는 예수님을 핍박하던 교회와 동일시 되는 것 아닌가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진실을, 하느님을, 그리스도를 섬깁시다.

유형화되어 있는 교회, 그리고 권위주의를 버립시다. 그것이 가톨릭이 가야할 길입니다.

 

님~~! 어떻게 하시라는건지 저는 감이 안 잡 힙니다..

그러니까~~ 노동자가 요구하는 사항은 다 들어 달라는 것인지?

지금데모가 권위주의 청산을 위해 벌이는것입니까?

유형화 되어있는 교회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노동자들의 월급을 올리기 위해서입니까?

 

 하지만 박*신부를 비롯해 노동하는 자를, 노동을 천시하는 사제가 더 많았지만 그래도 가톨릭의 상징인 김수환 추기경님의 모습에 사람들은 가톨릭은 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를 대변한다는 믿음을 주었었습니다.

 

노동을 천시하는 신부님이 더 많았다고 하시는데 정확한 근거는요?

그러니까 과반수 이상의 신부님들이 노동을 천시한다는 말씀이신군요?

그런 자료가 있습니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노동을 천대하고, 노동자를 천대할 때 노동의 의미와 노동자의 권리를 일깨워주었던 가톨릭이 스스로 노동자를 탄압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노동자를 탄압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탄압했는지요?

저는 지금 한국안에서 벌어지는 데모상황을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에서 만큼은 노조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가톨릭은

심한 도전과 음해를 받고 있습니다.

보십시요..

님의 글 만하더라도 지금 읽어보면 가톨릭은 노동자를 탄압하는

폭군으로 묘사되는것 같지 않습니까?

 

제가 이 게시판을 통해서 아는 범위에서만 질문드림니다..

처음 노조가 데모에 돌입할 때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요?

단순히 사학연금 때문이었습니까? 정말 제가 몰라서 묻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렇게 장기 데모를 하십니까?

그리고 지금 노조원들은 무엇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이 게시판에는 무엇을 요구한다는 내용보다 누가 무슨 말을 했고

단식하고 있고 신부님이 무슨 강론했고 노조원들이 성실히 일했고..

성당측이 경찰과 손잡고 있고..대충 이런 내용들 밖에는 안올라옵니다..

그리고 님의 글을 봐도 교회가 다 들어 줘야 한다는 내용뿐입니다.

정확한 자료나 근거 제시는 없고 "교회는 약자편에 서라"입니다.

약한자는 가진자를 음해하고 모욕해도 괜찮은 것입니까?

보십시요..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

 처음부터 누가 누가를 욕하고 있는가를~~!

그것에 맞대응하기 위해 얼마전부터는 가톨릭신자로 보이는 분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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