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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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할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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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star [211.254.156.*]

2005-04-05 ㅣ No.3358

안녕하세요..저는 광주에서 한본당 청년회장을 맏고 있는 카톨릭 청년신자입니다..작년11월 청년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엔 포부가 대단했죠..청년들을 하나로 모으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같이 깨우치자고 같은 회장단들끼리도 다짐을 했죠..그런데 지나면서 많은 힘든 일들이 저를 가로막더군요..제가 직장일을 하는 직장인이면서 같이 청년회장을 맏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청년회장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회장일 뿐만이 아닙니다...제 신앙생활도 잘 안되더군요...회사일을 하다보면 어떨땐 늦게 끝나고 바쁘기도 하고 해서 성당엘 자주 갈수도 없습니다...매일미사도 참석하고 싶고 자주 성당에서 성체조배도 드리고 싶은데...잘 안되더라구요...그러다 보니 성당에 와서도 자꾸 회사일이 떠오르고...회사일을 하면서도 기도도 자주 하고 해야 하는데 그게 마음에 걸려서 일도 어쩔땐 잘 안될때도 있어요...가끔씩 저희 작은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구요...우선순위가 무언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시며...저의 직장이 없거나 개인적인 그런 일들이 뒷받침이 안되면 신앙도 탄탄해질수 없다고 하시며 회사일을 우선시 할것을 충고하시더라구요ㅕ...그때 마음엔 참 많은 갈등이 생겼습니다...진짜 저에게 중요한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라 생각했는데.;..현실의 일을 더 중요시 하라는 말들이 주위에서 자꾸 들리니까 혼란이 오더라구요...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기도를 자주 드릴려고 합니다...과연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그분꺼 더욱 매달려 가르침을 구해야 할까요???아님 성당활동이나 신앙활동을 줄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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