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02.19.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마르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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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2-19 ㅣ No.224524

02.19.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마르 9, 2)


삶의 모든
시간은
변화의
시간이다.

이제 머지않아
메마른
겨울 가지에서
봄꽃이 가득
피어날 것이다.

믿는 것을
실천하는
변화의
시간이다.

변화는
수난을
동반한다.

수난을 통해
비로소
맞이하는
변화의 삶이다.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변화의 기쁨이다.

복음은
참된 변화를
보여준다.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변화이며

십자가를
지고 가는
변화이며

십자가를 통해
드러나는
사랑의 신비이다.

변화의
생명력은
실천에서 온다.

이 모든 것은
수난을 통하여
변화된다.

수난을
받아들이는 것이
거룩한 변모의
시작이다.

십자가가
변화이다.

사랑은
참된
실천이다.

변화의 여정에
너와 내가 있다.

십자가는
땅에서
시작하지만
하늘을 향한다.

우리가
하느님의
사람임을
가르쳐준다.

변화는
초막을 짓지
않는다.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
나가는 여정이다.

광야의 여정을
거치고
십자가의 여정을
거치는 것이다.

예수님과 십자가
사람과 십자가를
깨닫는 것이
거룩한 변모의
울림이다.

하느님 사랑으로
십자가가 탄생한다.

십자가가 우리를
빛나게 한다.

십자가가
모든 은총의
핵심이다.

그 십자가를
당신 여정으로
보여주신다

십자가가
삶의 정중앙에
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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