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RE:43502]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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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2-11-15 ㅣ No.43536

 

안영님의 글이

정치인들의 失政에 대한 단순한 비판이었습니까.

 

아니면 안영님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타후보와,

그 타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었습니까?

 

’그들은 노풍, 정풍과 같은 바람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현정부의 햇볕정책과 그간의 정책에 대해 폄하하고 은근히 따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님이 노무현이나 정몽준 같은 분에게 이회창보다 호의를 가지고 있음을 내비치고 계시지요.

그러면서도

그들이 현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폄하하고’라는 단어를 써서 간단하게 묵살해버리시는군요.

그래서 저 역시 님의 그런 글이

타 후보를 ’폄하하기’ 위한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겁니다.

 

그들이 그런 소리를 한다고 비판하는 안영님이

똑같이 그 후보들에 대해 정책적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성의 비난글을 올리시고도

동일한 대접을 받기 싫으시다니.........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저는 세 후보들을 다 싫어합니다.

그럼 제가 세 후보들의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부분에 대해

글을 올려도 괜찮겠군요?

안영님은 제가 노무현이나 정몽준 후보에 대해

그들이 보여온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행태에 대해 이야기하면

딴나라당 알바라고 비판하지 않고

받아들이실 자신이 있으십니까?

 

정치 이야기가 싸움으로 변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태도 때문입니다.

 

내가 하면 정치 비판이요,

남이 하면 알바생들의 수법일 뿐이다...............

 

그냥 님이 지지하는 후보를 드러내시고 그 후보만 지지하세요.

 

이회창 후보를 깎아내린다고

노무현 후보나 정몽준 후보가 돋보이지는 않습니다.......

 

점점 더 그놈이 그놈 같아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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