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感謝 드립니다... 戊子年에도 늘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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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02-06 ㅣ No.3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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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이제 내일이 설인데 명절 준비는 잘 하시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는 자매님들께서 가장 바쁜 날중에 하루가 아닌가 싶어요.
고기도 구워야 하고 찌짐도 부치고, 또 튀김도 만들어야 하잖아요.ㅎ 
 
쥐띠해 무자년의 구정연휴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데
벌써 마음들은 고향하늘로 달려가고 있겠지요.

엊그제 이미 고향의 품속으로 안기신 분들도 계실거고 
오늘 중으로  가족들을 거느리고 부모님 선물 준비하셔서
고향으로 출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참, 그리고 조금 전 T.V뉴스를 보니 연휴 첫 날부터 귀성차량들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고향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야 바쁘겠지만
천천히 안전운전 하셔서 고향길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우리 자매님들께서 명절 힘든일로 증후군에 걸리지 않으시도록
형제님들께서 고스톱(?)만 치시지 말고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온 가족이 모여 일가친척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주님의 축복속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명절이 지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atia)  
 
  


 
 

 

★...설날을 맞아 오랜만에 찾아간 고향집. 아이들이 먼저 뛰어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긴다. 자주 못 가는 고향이지만 그 품은 언제나 포근하다. 잎을 다 떨군
감나무도, 세월이 녹아 있는 돌담길도 모두 정겹기만 하다.
 

★...설 연휴를 맞아 민족대이동이 시작된 5일 오전 서울역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 가족이 고향으로 내려가는 KTX에 오르고 있다.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이틀여 앞둔 5일 오후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에는
설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골할머니 떡방아간에 가는 할머니모습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이해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5일 오후 하늘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케이트 하행선 일대가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려 정체되고 있다 
 

★...사실상의 설연휴가 시작된 5일 오전 경기 김포에서 고향인 대구로 향하는
유영일씨 가족들이 서울역에서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을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김운태(45)씨의 비닐하우스(2700㎡)에서 자라는
복숭아 140여 그루에 일찌감치 복사꽃이 활짝 피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집에서 직접 차례를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5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설 공동차례지내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차례를 지내고 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처음 맞는 설은 사랑이 있어 결코 외롭지 않다.
설을 이틀 앞둔 5일 대전 장대동의 다문화 가정 베트남 출신 진티투언씨
(오른쪽·27·결혼 1년차)가 시어머니 이만수씨(65)로부터 옷고름 매는 법을
배우고 있다. 베트남 동갑내기 동네 친구들이 옆에서 바라보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5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설맞이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은 한 고객이
연휴기간 세뱃돈으로 사용할 신권을 교환하고 있다.
 

★...기름 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 만리포 주민 200여명이 설을 앞둔
5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사고발생 이후 태안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인
자원봉사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동 서울여고 졸업식장에서 졸업생들이 익살스런
표정과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첨부이미지
 
 
* 우리들의 아버지는
끝까지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외면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고개를 돌려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 때도,
우리의 아버지들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인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눈길을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아버지가 계심으로 내가 있고,
아버지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입니다.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혹은 이미 하늘나라에 가셨을지라도
아버지는 언제나 내 영혼 깊은 곳에 머물러 계신
나의 튼튼한 기둥이고 힘이십니다.
그 아버지의 모습을 그릴 때마다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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