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유머게시판

앞 자리와 뒷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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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7-01-09 ㅣ No.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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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인, 동방성애, 박재란, 신세영, 한명숙, 나애심님입니다.

흘러간 노래 14곡

백년설 - 번지없는 주막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김정구 - 눈물젖은 두만강
고복수  -  짝사랑
진방남 - 불효자는 웁니다
현인 - 신라의 달밤
고운봉  -  선창

박재홍 - 울고넘는 박달재
손인호 - 나는울었네
최희준  -  하숙생
배호  -  누가울어
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오기택 - 영등포에 밤
박일남 - 갈대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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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야후블로그<천작쟁이 COSMA의 블로그 >
 
 
 
앞 자리와 뒷 자리

 

 

  

   어느 성당 교중미사 시간,

 

   성전 앞에는 비어 있는 자리가 많이 보이는데도

 

   뒤에는 자리가 모자라 서서 미사에 참례하는 교우들이 많다.

 

 

   어느 주일 교중미사 시간, 

 

   성전 뒷 자리에 처음 보는 중년의 사나이가 앉아 있다가

 

   미사가 끝날 무렵 영성체도 안 한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삐 나간다.

 

 

   다음 주일 교중미사 시간,

 

   신부님께서 "어떻게 하면 신자들을 앞 자리로 오게 할까"

 

   생각하며 뒷 자리를 바라보니 그 사나이가 또 급히 나가고 있었다.

 

 

   그 다음 주일 교중미사 시간,

 

   궁금하여진 신부님께서 미사를 끝내고 바로 쫓아가 물었더니

 

   그 사나이 曰 "난 버스기산데 손님들을 뒷 자리로 보낼 방법을 배우러 왔습니다." 

 

 

 

 

                     

                                                 

 

            - 끝 -

 

 

이강길 (2005/06/27) : 1
이강길 (2005/06/27) : 의문, 노병규 요셉 형제님하고 제목 스타일이 어쩜 그리 똑같을 수가 있지요? 혹쉬~????
배봉균 (2005/06/27) : 같은 사람 아니냐구~????
신성자 (2005/06/27) : 맨 밑에 사진은 싸이버 성당에 너무........ 야?밤에 집에서 보시지 않구 ㅎㅎㅎㅎㅎㅎㅎ
배봉균 (2005/06/27) : 클라라 학생~ 夜한 사쥔 지웠어...요....밤(夜)에 집에서 혼자 볼라구 ㅋㅋㅋㅋㅋㅋㅋ
김형식 (2005/06/27) : 저산형님~ 예전에 한번 본 유머지만 또 웃겨요! 파비아노형제님 김추자나 빗속의 여인이나 둘다 무척 좋아하지만 본문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어쨌거나 감상 잘했습니다.
박난서 (2005/06/27) : 저희 성당에선 교중미사 시작전 항상 신부님께서 자리 정돈을 하신답니다. 알아서 앞자리부터 채워 앉으면 좋으련만..
배봉균 (2005/06/27) : 배경음악 바꿨어...요...ㅎㅎ...김추자의 빗속의 여인에서...송창식의 가나다라루...^^
배봉균 (2005/06/27) : 잘 생긴 비첼리노 아우님 학생~ 오랜만이야~ 낼모래 도마 과대표 식당 신장개업 파튀에서 만나자구~
배봉균 (2005/06/27) : 글라라 학생 다니는 성당에선 신부님께서 교중미사 시작전 항상 자리 정돈을 하시는군...요...다른 성당에선 대개 사회자가 멘트를 하쥐...요...안 하는데두 만쿠...요...그 날 미사안내를 맡은 구역이나 단체에 소속된 교우들이 앞 자리루 안내하느라구 애를 먹기두 하구...요...^^
곽운연 (2005/06/27) : 5
이복희 (2005/06/27) : 사이사이 재미난 유머까정 서비스하시는 친절! ^^ 엔돌핀 마구 나와서 1년은 젊어진 거 같아여~~ ^^
김명희 (2005/06/28) : 유머학교에서 배교수 학교로 스카웃된 것이구만유~ㅎㅎ 사람들은 그저 나가는 문만 좋아하는지...그래도 제가 나가는 프란시스성당은 아주 큰편인데도 앞자리가 거의 채워져 있죠.
배봉균 (2005/06/28) : 방지거 학생은 교중미사 참례하구 어디 갔따가...아님 슐 먹다가 늦게 출석했나부다...5등으루...ㅎㅎ
배봉균 (2005/06/28) : HIME 니임 학생은 젊은 고 같은디...더 젊어지문 어떡해~~^^기래두 더 젊어지느곤 좋은 일이쥐...요...더 이뽀지는 고 하구...^^
배봉균 (2005/06/28) : 젬마 학생~ 배 교수의 유머는 텔레비젼이나 래디오를 보거나 듣거나 하다가 잼 있는 소재가 있으문 그 소재를 다듬구 살을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두 하구...요...기존 유머집에서 골라 올리기두 하는디...기냥 올리는게 아니라 그 유머두 보기좋게 약간 수정혀서 올리쥐...요...출처를 밝히구...근디 유머집두 유머집을 발간한 사람이 혼자 다 쓴게 아니라...세상에 떠돌던 유머를 한 군데 모아노은 것이라구...요.
배봉균 (2005/06/28) : 젬마 학생이 나가는 프란시스성당은 아주 큰편인데도 앞자리가 거의 채워지나 보죠?...한인 성당인가 보죠?
노병규 (2005/06/28) : 리플은 안다는 것을 원칙이지만 이번 만큼은 예외로 하지요!!! 저의 주임신부님 말씀 " 맨 앞에 앉은 분들은 금총을 받고, 중간에 앉으신분은 은총을 받고, 맨뒤에 앉으신분들은 눈총을 받습니다"
정재훈 (2005/06/28) : 전화통화 끝나자마자 웃으니까 저희 여직원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사랑을 실천하는 세가지 방법.....1.앞쪽부터....... 2.중앙통로쪽부터........3.불편을 주니 않을정도로 밀착해서......ㅎㅎ
김명희 (2005/06/28) : 자리안내하는분은 없고 문들 앞에서 인사만 하는 봉사자들만 있어요. 앞자리가 늘 채워져 있기도 하지만 어거지로 붙어 앉지를 않더군요...미국성당이라 각자 나름대로 알아서들 하니까...그런 안내조차도 하는걸 못보았거든요...저는 이 우스개는 처음 듣는바이고 출처는 제게 중요치 않습니다,..웃는다는게 중요하니까요..ㅎㅎ 뻔데기만 안될 정도로... ^^
배봉균 (2005/06/28) : 노병규 요셉 휴학생(?)은 작년 8월에 시리즈 강의 시작할 무렵에 꼬리글 마니 달았었는디...ㅎㅎ...'금총', '은총', 눈총' ...재밌어...요.
배봉균 (2005/06/28) : 다니엘 학생은 여직원 한테 '눈총' 받았구만...ㅎㅎ

배봉균 (2005/06/28) : 젬마 신입생~ 미국성당이군...요...노스 캐롤라이나에는 한국인이 그리 만치 안을 고 같아요...

 

신희상(shinada) (2006/02/22) :

소실적에 버스기사분이 요리조리로 간다음 확 출발해서 뒤로 다 꾸겨서 넣던테...어떤날은 여성분 가슴에 얼굴이 묻힌적도...ㅍㅍㅍ

정복순(zjungder) (2006/02/22) : 앞 자리는 금총, 가운데 자리는 은총, 뒷자리는 눈총...
박영호(park05) (2006/02/22) : ㅋㅋ...간단함...신부님이 미사를 뒤에서 집전하시면 됨...그러기 위해선 시각 효과로 뒷자리 중앙통로에 이동식 제대를 설치하면 됨..ㅋㅋㅋ
최인숙(church21) (2006/02/22) :
정정애(sunrider) (2006/02/22)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최인숙(church21) (2006/02/22) : :: 교수님, 요즘 외래로 병원 출입하느라 바쁘군요. // 위의 글을 저희 본당으로 퍼갈렵니다. // 본당 신부님께서 여러분 교중미사후에 축하행사로 잔치국수 드시고 가세요. 그런데 일찍와서 앞자리에서 미사보신 교우들은 늦게 국수드시면 모자랄수도, 국수가 뿔려서,~ ~ ~ to be continued, ~ ~ ~
최인숙(church21) (2006/02/22) : 그런데, 나중에 늦게오신 교우들은 제일먼저 뜨끈뜨끈한 국수 드시게되어 좋겠어요. 그렇지만요, 그다음은 ??? (여러분 상상에 맡겨요.) // 교수님, 저는 잔치국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혼자서도 다시국물내어 고명만들어 점심으로 혹은, 간식으로 즐겨먹습니다.
배봉균(baeyoakim) (2006/02/22) : 미카엘 학생...소실적은 소시적의 오타쥐...요...ㅍㅍㅍ....남자가 소실한 적은 읎을테니깐...
배봉균(baeyoakim) (2006/02/22) : 정복순 님이 꼬리글을 다...앞 자리는 금총, 가운데 자리는 은총, 뒷자리는 눈총...근디 이곤 먼저 꼬리글에 어떤 분이 달았든 꼬리와 또 같네...ㅇ...ㅎㅎ...마자...요~
배봉균(baeyoakim) (2006/02/22) : 안드레아 학생...조은 생각인디...문제가 있네...요...장의자를 돌려 노을 수가 읎네...요.
배봉균(baeyoakim) (2006/02/22) : 안젤라 학생...고마워...요...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셨어....요?^*~
배봉균(baeyoakim) (2006/02/22) : 바실리아 님...병원에 다녀오셨어...요? 늦게 와서 뒷자리에 앉은 분이 덕 볼 수두 있네...ㅇ..ㅎㅎ...퍼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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