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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를 탈출한 사람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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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림 [abjt] 쪽지 캡슐

2015-01-17 ㅣ No.208290

아래 글은 신천지를 빠져나온 사람의 글 입니다

 

개 사탄 사이비 신천지 어서 빨리 모두 사라지기를

 

신천지가 가장 많이 쓰는 교회 분열  수법이 교회 내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예수님을 내세우며 예수님께서 세우신 대리자  사제의 명령에 순종 하지 않고

 

자신의 불순종이 정당함을 주장하며 지속적인 분열을 야기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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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에 있으면 사람이 변합니다. 이상하게 변하게 됩니다. - - -

 

신천지는 스스로를 '아름다운 신천지', '공의공도,  진리의 성읍' 이라 표방합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신천지는 실로 중요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학업을 포기하게 합니다. 부모를 포기하게 합니다.

      자식을 포기하게 합니다. 동생을 포기하게 합니다.  누나를 포기하게 합니다.(=본인의 경우)

 


  이 '가짜아름다운 신천지'를 가려하다 보면 친구간의 정은 말할 것도 없고 형제지연을 끊게되는 일이

아주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몽땅 신천지를 가든가 아니면 다같이 가지 않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서로 다투며 부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포기하고 선택한 가짜아름다운 신천지에 입성하면 또 많은 것이 요구됩니다

  광야의 40년을 강조하며 노역-전도, 봉사, 모임 등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속아서) 그 댓가로 생명책에 녹명되어 영생을 얻고 왕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기꺼운 마음으로 일하게 됩니다.


  이 역사를 하루 빨리 이루기 위해. 일 년만.. 이 삼년만 하면서 십 년이 훌쩍 넘어 이십 년이 됩니다.

 

  지나간 16년의 세월을 그곳에서 보내고 나서, 나한테 과연 남는 것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해 봅니다.

 거울을 보니.. 어그러지고 삐뚤어진 나의 모습을 봅니다.

부모를 버리고 자식을 버리고 학업을 버리고 세상과 등져서 '하나님만 선택했노라, 내가 이기었노라' 생각했는데...  뒤 돌아보니 허황된 이단교리에 빠져 엇나간 나의 모습만이 보입니다.

 


 신천지 들어오기 전에는 거짓말이라고는 몰랐던 내가....아버지 말씀을 거스른 적이 없었던 내가.....어머니 말씀에 순종적이었던 내가...마냥 해 맑고 순진하기까지 했던 내가.....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때의 순진했던 모습이 어디갔나? 싶습니다.

나의 신천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싸우기를 여러 해... 하물며 부모님께 고성을 지르기도 하...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비판적이 되어서 좋은 모습 보다는 나쁜 점을 찾아 험담하기 바쁘고...

 

아름답고 거룩하다고하는 이 가짜 시온성 신천지에 와서 그렇게 나의 성격은 괴상하게 변해 갔습니다.

느는 건 (전도 모략의)거짓말이었고, 하는 건 남에대한 욕과 비판,위선행동이었습니다. 이런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말을 핍박으로 여겼습니다.


 이 가짜 아름다운 신천지에서의 생활..?은  나를 조금씩 '위선자로, 강팍한자'로 변질시켰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매년 2-3년만 있으면 이룬다 하던 그 2-3년이 몇번을 지나 가도록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인생을 올인했음에도 나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고 있지않고 노역에 시달려온 종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6,  2~3년을 여섯 번 지나고서야 신천지를 벗어났습니다.

  여러 의구심으로 인해 어찌할 바 모르고, 탈퇴할까? 말까? 고민만 하던 세월이 그 안에서 무려 5년이었습니다.

  허황된교리에 빠져 있었고, 알고보면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엉터리 실상에 잘못 붙잡혀서..말입니다.

 

  신천지를 벗어나는 것이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체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에 사로 잡혔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신천지가 참이 아니면??.. 하는 생각과, 신천지가 참이면??.. 하는 생각이 교차합니다

 

 신천지를 박차고 나가려니 친구, 친척, 부모, 형제들이 생각나고 막상 나가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나 등의 고민이 생깁니다. 그리고 신천지에서 받았던 교육이 워낙 강하다 보...

생각하는 것이 '신천지식'이 되어있어 모든 교회가 바벨론같이 느껴지고 '일반교회에서는 진리의 말씀이 없고 너무나 세상적이구나'는 생각도 듭니다.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안티사이트, 안티블러그들을 보게 되고, 신천지단체가 성경진리적으로 잘못됐음을 분명히 알아 가게 됩니다.

 

결국 나의 의구심이 괜한 것이 아니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내 생각이 맞았구나.. 신천지가 틀렸구나.'..

 그러나 막상 나가려니 눈앞에 친구들 얼굴이 어른거리고 애인이 생각나고 부모님이 생각나고

 친척들이 생각나서, 어떻게하면 그들에게 신천지가 틀렸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같이 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도 해봅니다.


  그러다가 결국 혼자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딱 나와서 보면 내 자신이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고 신천지가 얼마나 사악한 집단인지를 알게 됩니다.

 

 하지만 신천지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막상 신앙생활을 하려니 '진리는 이제 어디에 있나?' 싶고 성경도 제대로 읽히질 않을 뿐더러 회복이 안됩니다.


 그래도 억지로 기성교회를 가 보지만 신천지 출신임을 알게 되면 교회는 나를 받아 주지 않습니다.

추수꾼으로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천지라 나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신천지가 얼마나 사악한 집단인지, 신천지를 나와서도 신천지로 인해 올바른 신앙생활을 회복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다시 참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에 이르는 진리의 도에 이를 수 있어야 하는데,신천지식 사고방식에 젖어 있다보니 기성교회로 돌아가는 것도 힘들고, 교회에서도 우리를 안심하고,한껏 반길 수 없으니 정말 힘이 듭니다.


  또한 친구들도 모두 신천지에 있는데.. 신천지를 나간 자와는 연락하지 말라는 접근금지명령으로 하여 친구들과의 연락은 두절되며,세상에서 그는 혼자가 됩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어야 합니다.

 죽고 싶은 생각도 들고 이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되면서 더 이상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하고 종국엔 신앙을 포기하기도 합니다.(=저의 경우)

 

'신천지..신천지..' 정말이지... 이제다시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새삼 분노가 치밉니다. 얼마나 사악한 집단인지.... 한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종교, 나라까지도 위태롭게 하는 집단이라 여겨집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는 신천지인들은 깨달아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신천지말씀이 맞다구요??.. 천만예요. 다시 정통신학을 공부해 보세요. 사실 우리는 정통신학은 제대로 공부해 보지도 않고 이단사이비 신천지교리부터 들었습니다.

 대부분 올바른신학적 성경지식 없이 믿음으로 조용히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를 가만히 미혹한 것은 신천지입니다.


  '그러한 미혹을 주의하라' 하셨는데도 우리는 미혹 당한 줄도 모르고, 오히려 미혹 당한 상태에서,참진리에 미혹 당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받아 지켜온 기성교회의 말씀을 들어 보세요. 기성교회가 말씀이 없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분명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방법을 몰라 고민하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기성교회에서 올바른 신앙이 회복되어 엄청난 은혜를 받고 있는 나를 봅니다. 그런 나를 보면서 또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봅니다. 그건 큰 감동과 감사로 이어집니다.

 전에는 몸도 안 좋았는데 이제는 좋아지고,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다시 밝아졌습니다이제는 '전도모략'이라고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오히려 거짓말하는 일을 증오합니다.

 


  요즘 신피모(=신천지 피해자 모임)회원 분들을 만나면 제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부모님의 반대에 맞서 부모님과 싸우기를 수십 회 했던 그 일이 참으로 큰 불효였음을 이제 아는 제가,...

아직도 자식을 기다리고 있는 그 분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나 봅니다.

 전 그 분들을 보면 송구스럽습니다... 아직도 신천지에 남아있는 제가 데려다 놓은 많은동생들 생각....


 

신천지에 빠져 있는 동안은 아무 것도, 아무 말도 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이만희, 이긴자,영생불사 이것만 보입니다.

눈 감고 귀 닫고 가는 저의 모습을 보며, 16년의 세월을 눈물과 기도로 지새야 했던 저희 부모님 처럼,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부모님의 마음과 기도는 하늘을 움직여 마침내,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할 것이고, 예수님의 참된 사랑안에서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게도 그렇게 해주셨으니까요...

저의 경우, 부모님 기도가 응답되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간구하셨습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부모님을 생각하니....

부모님의 살아계시는시간이 남아있는 동안, 이단신천지에서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 -  - - - - - - -간증 끝 - - - - - - - - - - - - - - - -

 

 ※, 신천지나 유사 사이비들은 짜집기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유창하게 설명하는것 같아도, 올바른성경공부를 통해서 이제 알게된 천국구원과 하나님의 뜻은, 아래 성구처럼 참으로 단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저는 언제나 기쁨의 찬송과  감사의 기도가 나옵니다.

 


 "사람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핏값으로 죄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어 값없이 천국구원을 받아, 영생복락의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자녀의 권세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말씀)

 


남아있는 신천지 인들이여 생각좀 하고 삽시다.. 이 얼마나 어리석으며 지옥가는  길인지.. 깨달으십시요. 오늘도 불쌍한 중생들 신천지인들이 더 많이 빠져나오길 기도하며  - -  지난날의 신천지선배= 팡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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