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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피어나는 삶] 권숙자아카이브전 - 안젤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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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artgallery10] 쪽지 캡슐

2019-04-29 ㅣ No.13990

 

[부활, 피어나는 삶]
The Resurrection - A blooming life

권숙자 40년 회화세계 산책 Part2

 

-  안젤리미술관 -

 

YouTube에서 '[부활, 피어나는 삶] 권숙자40년 회화세계산책뮤직슬라이드-안젤리미술관' 보기
https://youtu.be/upqY7BQlfJQ

 

 

새봄이 잎새를 물고 빛나는
지난 해 <권숙자 40년 회화세계 산책-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개인전을 통해 3부로 기획된 전시 중, 2부 부활 - 「피어나는 삶」展을
이 봄과 어우러지며 시작합니다.
고귀하고 경건함으로 사순절四旬節을 되새기며
지금껏 화가로서나 교육자로써 삶이 버거울 때
하느님의 훈기에 쌓여 위로받으며 일어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였습니다.
한 인간이 어둠과 혼돈을 거친 후, 음미하는 아름다움은
곧 <부활>이라 여겨집니다.
세월을 짐 지고 온 세상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안젤리미술관장 권 숙자 (카타리나)

 

 

 

<부활, 피어나는 삶을 꿈꾸다.>

최재희(비비안나) - 안젤리미술관 큐레이터

매년 3월부터 5월에 이르는 사순과 부활 시기는 그리스도를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절기이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러한 죽음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부활. 2000년 전의 그 두 가지 사건을 현재를 사는 자신의 삶속에서 성찰해보는 중요한 시간들이라 할 수 있다.

안젤리 미술관에서는 이러한 사순과 부활 시기에 맞추어 권숙자 아카이브전 「부활 -피어나는 삶」展 을 기획하였다. 2018년 <권숙자 40년 회화세계 산책> - 1부「회상의 정원을 거닐다」에 이어 2부로 이어지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1부 - 어둠과 혼돈(1전시장), 2부 - 부활 피어나는 삶(2전시장)으로 구성된다. 작가 내면의 문학성을 독특한 재료의 입체적인 부조화(浮彫畵)기법의 회화로 조형화시키는 권숙자의 삶과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40년 동안의 독창적이고 예술성 높은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전시이다. 특히 종교적인 사순과 부활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부터 한 인간으로서 작가 내면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주제로 한 극사실회화부터 릴리프(Relief)기법의 입체작품들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 된다.

미술가에게 생명과 같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시각적 수난과 죽음, 고뇌와 노고의 과정을 통하여 새롭게 부활해가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삶속에 이미 와 있는 부활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내면의 어둠과 혼돈 속에서 헤매이고 있는 우리 삶속의 부활, 피어나는 삶을 꿈꾸고 관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안젤리(Angeli)미술관은 ‘천사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용인시 산하의 사립미술관으로 한국 미술 및 경기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개관하였다. 아름다운 호수와 잔디정원을 품은 안젤리미술관에서는 다양한 회화와 조각전시가 진행 중이다. 또한 모자이크 벽화체험과 아트캠핑,1박2일 예술힐링프로그램(게스트하우스), 하우스웨딩, 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즐거운 예술행사가 열린다. 문화예술이 국가경쟁력의 주요자원이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인들과 대중들이 문화 예술을 통한 더 높은 삶의 질적 가치를 공유하는 예술 공간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젤리미술관 인근에는 자동차로 9분 거리에 국가등록문화재 고초골 공소(제708호), 5분 거리에 한덕골 성지, 20분 거리에 은이 성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미술관 : 031 323 1968 / 010 3640 9745 / 010 3933 530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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