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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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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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하 [simonyang] 쪽지 캡슐

2023-11-09 ㅣ No.229651

 

 

내 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다고?

 

 

'하느님 나라' 하면

사람들은 저 높은 하늘 끝 우주 어디 엔가 있는 줄 알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하느님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눈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눈썹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하느님 나라도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17:21)

내 안에 즉, 내 마음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내 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다고?

 

예... 마음을 뒤덮고 있는 검불을 걷어내면 거기에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85%는 과거의 추억, 한, 설움, 원망, 지식, 선입견, 경험 같은 잡동사니로 채워져 있고,

약 10%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 두려움, 불안함이 차지하고 있고,

현재, 지금의 의식은 5% 정도라고 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안 가본 곳에 가면 웬지 낯선 느낌이 드는 것은

'현재의 의식'이 5%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평상시에 우리의 마음의 95%는 걷어내도 되는 것들로 덮여있다는 것이지요.

 

어떻습니까? 걷어낼 것을 걷어내면 그 뒤에 뭔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최용우 

 

                                                      -E 메일로 받은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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