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11.10.금.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루카 1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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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1-10 ㅣ No.229665

11.10.금.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루카 16, 8)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우리들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때그때마다
영리하게 대처하는
지혜이며
소통입니다. 
 
없어지는 것과
사라지는 것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지혜의 빛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관계맺음의
완성이며
지혜의
기쁨입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시각을 낮추고
마음을 넓히는
지혜가
필요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지혜는
그 어떤 순간에도
열려있는
관계맺음의
지혜입니다. 
 
관계맺음의
지혜는
우리 인생에서
맛 볼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 또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소중한 것은
소중한
관계입니다. 
 
우리자신을
비우지 못하면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빛의 자녀들은
그 어떤
상황에도
휘둘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자녀들과
빛의 자녀들의
차이는 없습니다. 
 
어리석음과
교만 앞에
빛을 잃는 것이
지혜의 빛입니다. 
 
버릴 것과
실행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위령 성월입니다. 
 
관계의
단절이 아닌
관계의 소통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기도이며
삶의 자세입니다. 
 
은총 가득한
삶의
나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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