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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란 이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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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부란 이런 것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동차 들이받고 온 것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별로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좋은글中에서≫
'가족 생일'
'가족 생일'이라고 하면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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