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교회는 성모님께 대한 네가지 교의 이상은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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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totoro] 쪽지 캡슐

2008-10-22 ㅣ No.126212

교회

그리고 성모신심

레지오

이들이 주지하는 바는

성모님에 대한 교의가

신앙인의 모범임을 깨달아

이를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성모님을 상경하는 이유는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1. 그분(예수님)은 친히 천만 인 중에서 선택하신 당신 모친(성모님)을 비할 바 없는 사랑으로, 즉 천사들과 성인들 전체에 대한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그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 같습니다.
이 문장이 지시하는 바는
성모님께 대한 4대교의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평생동정
하느님의 어머니
무염시태
몽소승천
은 하느님께서 <마리아>라는 인간에게
특별히 내려주신 은총입니다.
순전히 이 사실만을 인간적으로 본다면
편애도 이런 편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우리가 하느님의 구세역사를 통해
나누어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편애가 아닙니다.
이를
<분여의 분유>
라고 합니다.
기초신학, 신학입문을 공부좀 하길 바랍니다.
토미즘을 모르면 알 수 없습니다.

성모님이 받은 사랑의 특은?
그것은 우리에게 분유해 주시기 위해
성모님께 주신 은총입니다.
이는
성모님께 속한 은총이 아니라
하느님께 속한 은총입니다.
이를 교회는 <성모님의 특은>이라 하는데
멋도 모르는 일부사람들이
성모님깨서 소유하신 은총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사람들을 위한 은총인데 말입니다.
공부하세요!

2. (성모님을) 당신(예수님) 구속 사업에 유일무이한 이로서 참여시키신다?
이것은
평생동정
하느님의 어머니
무염시태
하느님의 은총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는 성령잉태 사실만을 지시하는 것입니다.


이 참여는 조규만 주교님의 표현 그대로
<종속적인 참여>입니다.
교회는 이를
몇몇 문헌에서
co-redemptrix라고 서술어로 표현합니다.
이것을 <공동구속자>라고 무식한 사람들이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한것입니다.
그리고 <명시적인 호칭이다!>
라고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인도식당에가면 레몬띄운 손씻을 물을 먼저 주는데
홀딱 마신 무시칸 사람과 같습니다.
이 표현과 문장은 오해가 많기에
조규만 주교님께서도
<종속적인 표현을 살릴것>이라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조만간 어떤 방식으로든지 적용될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 뜻을 잘 살피어 받아들이기를 권고합니다.
그래서 <교본의 일부는>재해석 되거나, 몇몇 단어들이 재선택 되어야 합니다.

3. 당신(성령)은 이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려고 오셨으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서는 역사하지 않으시고?
문장의 번역이 아주 반역이 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평생동정, 무염시태로서 예비된 성모님의 주어진 은총에 대한 이중부정의 문장입니다.
영어의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즉,
성모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서>는 <역사하지 않으시고>
는 성모마리아를 통해서 구세주를 주시기로 작정하셨다는
하느님께서 우리게 구원은총을 주시기위해
마리아께 주신 <특별한 은총지위를 지칭하는 강조의 표현>입니다.
이 이중부정의 문장을 두고
멍청한 인간들이
<하느님은 성모님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완전 새로운 교의를 만들어 냈죠... 세상에나...
멍청한 인간들!
강조의 표현을
어찌 이리 해석하는지
영어시간에 맨날 졸았으니
그런것이라 생각하는바입니다.

4.모든 재능과 성덕과 은총을 내려 주시오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사람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때에,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만큼,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방법으로, 베풀고 계심을 제가 아옵니다.

이게 가장 문제의 핵심이 됩니다.
대체 이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아야 합니다.
너무나도 어렵죠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제 5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천상모후의 관>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를 위해서는 중세의 역사관도 알아야 합니다.
왕이 있는데
여왕이 실권을 행사한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현명한 왕은 어떠한 경우에도
마누라에게
실권을 주지 않습니다.

쓰짤떼기 없는 외척권력.
풍양조씨와 안동김씨의 외척세력이
얼마나 조선천주교에 해악을 끼쳤는지는
굳이 부연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중세봉건제도에서 살던 사람들은
이것이 무슨 의미인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우리 시대는
그런 이해의 단초가 사라져 버렸죠.

이런 표현은
왕비가
왕에게 충실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즉,
왕비가 <나의 뜻이 왕의 뜻이오>
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 뜻을 강조하는 표현이 아니라
자기가 왕의 뜻에 따르겠다는 표현입니다.
<나한테 줄대지 말고, 왕에게 직접 간하라... 간신배일지도 모르는 무리여...>
요골 알아들은
충신은
왕에게
<왕비는 반역의 뜻이 없습니다. 외척도 잠잠할 것입니다.>
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세력을 베제하는 발언인데, 오히려 사람들은 세력을 만들어 상상하니 어찌된 일입니까!!!

중세의 사람들은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았습니다만
이제는 사라져 버려서 몇몇 이들이
엉뚱하고 고약하게 이야기되는 것이 되버렸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이 표현은
성모님이 오직 하느님께만 충실한 분이심을
<주님의 종이오니>라는 성모님 자신에게 자신이 돌리신 그 호칭을
신앙인의 가장 훌륭한 표상으로 제시하는 것임을
깨달아 알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뜻을 성모님께서는 온전히 실천하고 받아들이신다는 표현이지
하느님은 침묵하고
성모님이 통치한다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부 어리석은 이들은
성모님께서 소유한 은총을 성모님의 뜻대로 처리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뜻은 절대로 없습니다.
이는 하느님 뜻에 성모님의 모범적인 순명의 관계를 표현하는 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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