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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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리 천주교는 '클리셰'를 깨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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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10-09-10 ㅣ No.161931

추천했습니다.

속상합니다.

저도 결혼식 속상해 하며 했어요..

결혼식 정말 사람 신경 많이 쓰이게 합니다.

근데요.. 그게 막상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모든게 내 기준에서 출발해서 이랬으면 좋겠다. 하기 때문에 더 속상하거 같습니다. 

저도 종로성당에서 했는데요. 성당에 꽃장식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진 찍는 것도 규제하고요.. 정말 속상하지요...

하지만 그거 별거 아니더군요...

결혼식 화려하다고 해서 행복한거 아닐거 같습니다.

결혼식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도 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지리산에서 정말 생수 한사발 떠 놓고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손잡고 평생을 함께 하자고 약속하는 걸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싶다고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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