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아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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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10-12-15 ㅣ No.167766

진실과 거짓,
그동안 어렴풋하던 것이 이제야 명확해졌습니다.
그래도 설마 하였는데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맑고 선명해졌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잘못 알고 있었는지 억울하기도 합니다.
정의를 쫒아 다녔는데 그건 정의가 아니었습니다.
정치지-
 
진리를 깨닫고
천사의 말을 하고
태산같은 믿음이 있다고 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 소리 같다는 말씀을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동안 준 마음을 도로 달라고 할 수 없으니
이만 접겠습니다.
선동에 놀아났던 것입니다.
 
되돌릴 수 없이 깊이 물들었습니다.
그것은 환상속의 착각입니다.
권력과 명예의 꿀물에 물들은 달콤한 허상
겸손이 아니라 오만입니다.
회개는 바로 당신들이 해야 합니다.
 
아직도 꿈속을 헤매고 있다면
이제라도 깨어나십시오.
위선의 가면을 벗으시지요.
두 번 다시 속고 싶지 않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함구하고
어서 돌아 가십시오.
그리고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참사랑 긍정의 힘에 두 손 모아 주십시오.
 
물이 고이면 썩고
말이 거칠면 재앙이 옵니다.
무례하면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자기 탓이지요.
시류에 속은 불쌍한 인간들이 떨고 있습니다.
 
낮게 낮게 오십시오.
조용조용히 내려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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