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하느님은 안계신가?에 대한 나의 의견

인쇄

비공개 [59.1.68.*]

2007-02-13 ㅣ No.4991

형제 자매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을 보면서 과연 하느님은 계시기나 한것인지 아니면 계시다면 방관만 하고 계시는지 어떤때는 정말 의심도들고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들 입니다. 날로 횡폭해지는 사건들... 죽이고 , 폭행하고,... 너무도 억울한 사연들...... 사람이 어떻게 같은 사람을 저렇게 잔인하게 살해하고 태연할수 있는지?  그래서 어느분들은 "하느님은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형재,자매 여러분께 한번 반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하느님은 없는 것일까요?? 

아니 다시 한번 이렇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하느님이 계셔야 할까요 않계셔야 할까요? 

많은 분들은 계셔야 한다고 생각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쁜 짓 한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고 그만큼 고통도 받아야 하니까요

그런데 나쁜짓을 많이 해도 도무지 하느님은 가만히 계시니 갑갑할 노릇 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의문이 생기고 또 하느님은 않계시는것 아니냐 라는 의심도 생깁니다.

-조금 묵상이 필요합니다-

성서에 "하느님께서는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않고 꺽인 갈대를 끊어 버리지 않는다"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느님의 인내하심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성서 말씀입니다.

톨스토이는 god, sees the truth but, wait !라고 했습니다. 즉, "하느님은 진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기다린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모든것을 알고 있지만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왜?  죄인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처럼, 간음한 여인을 돌죽음에서 구한것,등등 죄를 지었다고 그자리에서 벌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느님!

그 하느님의 마음을 우리는 잘 살펴 보야야 합니다.

나는 죄가 없습니까? 이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손 한번 들어보세요?!

만약 하느님께서 오늘 당장 우리의 죄에 대하여 벌한다고 하면 살아 남을자 누구입니까?

나는 적은 죄를 지었으니 넘어가고 큰 죄지는 사람만 벌주라고 할것입니까?

하느님은 정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적든 크든 죄에 대하여 틀림없이 벌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마치 아버지와 같이 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이 간곡히 바라고 기다리는 시간을 줍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계시지는 않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 당장 죄에 대하여 벌을 한다면 작은 죄는 감옥에 몇일부터 큰죄는 사망까지 또 감옥 갔다가 나오자 마자 또 죄를 지을테니 감옥에가고 아마 하느님의 기다림의 인내가 없었다면 이세상은 아무도 살수 없을 것입니다. 전부 감옥이나 사형 또는 .... 왜 ? 우리는 적거나 크거나 죄없인 살수 없으니까요 만약 제가 하느님 이라면 여러분의 소원대로 잘못하면 바로 그죄대로 벌할 것 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사랑하시는 그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고통속에 십자가에 못박아 우리의 속죄 재물로 내어 놓으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에게 회개의 시간을 주어도 그 시간을 주었다고 불만입니까?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고 무기징역을 살고 있다가 자신의 잘못을 뼈져리게 느끼고 회개하여 지금은 좋은 일하면서 살고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그를 사형에 처했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합니까?

나는 절대로 그렇게 살인 하지않을 것이라고 장담할수 있습니까?

살인자와 나와의 차이는 백짓장 한장의 차이도 아닙니다. 순간의 실수 인것입니다. 마치 내가 신호위반을 하듯 순간적으로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진단 말입니까? 어찌보면 나는 그 여인보다 더 많은 죄를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손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고 죄인을 좋아하거나 정당화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은 죄지은 대로 틀립없이 무지막지한 벌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회개할 시간을, 기다리면서 그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느님은 벌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것은 죄를 지은 사람은 죄지은 만큼 벌을 받습니다.

회개 했다고 그 잘못한것 그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 잘못의 댓가는 어떤식으로 든지 받고 구원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회개 또는 잘못을 누우치는 사람은 그래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하느님은 기다리면서 그 어리석은 사람도,못된사람도,세상에 눈이 먼 사람도, 인내로서 애타게 우리를 지켜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너스러우심,용서,기다림을 우리는 안계심,없음,방관자,등으로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분이 그냥 그렇게 방관하고 계시겠습니까?

예수님의 피의 댓가를 보더라도 절대로 이세상을 그렇게 포기 하거나 방관 하시지 않음을 확신 합니다.

형재, 자매 여러분 ! 성서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으세요 그러면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되고 하느님이 어떤 분이시며 지금 현제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메세지를  알수 있습니다.-편안한 하루 되세요-



268 7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