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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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저는 천주교 와이프는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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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2.113.*]

2007-06-20 ㅣ No.5510

 

   길을 걸을 때도 호흡을 즐겨보세요.

   무엇이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더라도 초조해 하지 않고 다만 최선을 다하고픈 마음을 위해서요.

   이것이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아름다움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눈을 감을 때도 눈꺼풀이 다치지 않게 보다 부드럽게 평화와 친교해봅니다.

   너무 심각한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시처럼 노래처럼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살 수 없을까? 하며 누구나 고민을 할 것입니다.

 

   보다 좋은 방법은 성체조배가 좋습니다.

   성체조배를 하고 싶지만 변심한 마음 때문에...

   미사도 내가 변심하여 못하는 경우가 많을지 모르는데...

 

   그럴 땐 지속적으로 남 모르게, 내가 몇회 봉헌 하겠다로 약정해보세요.

   처음엔 한번에서 세번도 좋습니다.

   자신감이 서면 열번도 좋을 것입니다.

   보다 현실감 있는 나만의 맞춤형 약정이 좀 더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잔가지가 멀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묵시록에서는 언변이 매우 뛰어난 누군가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군중을 잘 선동하던 히틀러도 이에 속았고

   여전히 박해를 일삼는 김정일도 이에 속고 있습니다.

 

   우리도 자주 이와같은 무엇인가에 속기에

   또한 이단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상처가 많음을 드러내야 하기에

   이 사람들을 함께 기도 기억하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체조배를 하면서 주님이 대신 안고계신 바보의 아픔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묵상의 과제로 우리는

 

   당신은 바보야와

   당신이 최고야 가운데 걸을 때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메모를 의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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