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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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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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3-08-26 ㅣ No.11322

경상도 사돈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켔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ㅎㅎㅎ...지는 갱상도 살아서 자알 알아 드런는데..                            .


  ♥소잡다=비좁다     ♥개잡다=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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