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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은둔족(閉鎖隱遁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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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9-11 ㅣ No.4205

 


폐쇄은둔족(閉鎖隱遁族)



 

사회생활을 거부하고 집이나 방 등의 특정공간에 틀어박혀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특정공간에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과 그러한 현상을 일컫는 일본의 신조어로 히키코모리(引き籠もり, ひきこもり) 또는 도지코모리(閉じこもり)라고 한다. 은둔형 외톨이란 말로 사용되고 있다.

폐쇄은둔족(閉鎖隱遁族)은 주로 책임감이 부여되는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부터 젊은층들에게 해당되는데 이러한 경우 사회로 복귀하지 못한 채 중년이 되기도 한다. 진학이나 취직 적령기에 놓인 사람들과 사회인으로서 자립한 사람들도 해당될 수 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원인은 학교나 회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피하기 위해 또는 가족들로부터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성장한 경우 등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나 절망감을 경험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연구한 결과 한국에도 일본과 같은 히키코모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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