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04.15.주님 수난 성금요일. "다 이루어졌다."(요한 1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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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4-15 ㅣ No.224898

04.15.주님 수난 성금요일. "다 이루어졌다."(요한 19, 30)


빠알간
제의를 입고
주님 수난
여정에
동참한다.

예수님 일생을
다시 만나는
십자가의
시간이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만나시는
주님이시다.

십자가가
지나간 길에
사람의 길이
피어난다.

사람의 길은
사랑의 길이다.

십자가
아닌 사랑이
없다.

십자가의
수난없이
사랑은
완성될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닫는다.

사람의 아들
예수님은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시며
십자가와 함께
앞으로 나가신다.

최선의
사랑으로
우리를
되살리신다.

십자가는
우리 영혼을
다시 감싼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불러 세운다.

우리의 뜻을
내려놓을 때
하느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십자가는
가짜가 아닌
진짜가
되게하는
삶이다.

하느님의
간절함을
십자가로
만난다.

십자가의
시간 위에
부활이
피어난다.

산다는 것은
십자가이며
십자가의
마지막이
부활임을
믿는다.

삶의 마지막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봉헌하신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느님을
증언하시고
십자가는
예수님이 바로
하느님이심을
보여주신다.

십자가로
완성되는
일치가
다 이루어졌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십자가이시다.

죽어야 사는
십자가의
은총이
피와 물처럼
생명을 다시
흐르게 한다.

십자가 안에
삶과 죽음의
모든 해답
부활이 있다.

이 길이
생명의
길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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