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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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개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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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6-08-16 ㅣ No.5176

 

 

 

하느님과 개구리들^^*

 

 

 

 

하느님께서 새벽산책을 하시는데

 

 

 

 

개구리 삼형제가 개골개골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이름을 불러 야단치면 상처를 받을까봐서...,

 

 


하느님 : 거기 입 큰 녀석들 조용히 하거라...

 

 

 

개구리들:

 

고개를 홱 돌리며

''하마야'' 조용히 해!.... 여전히 개골개골~~

 

 

하느님 : 거기 입 크고 눈 큰 녀석들 조용히 하거라..

 

 

 

개구리들:

 

고개를 홱 돌리며

''악어야'' 조용히 해! 여전히 개골개골~~

 

 

하느님 : 거기 입 크고 눈 크고 배 빵 빵 한 녀석들

             조용히 하거라...

 

 

개구리들:

   눈물을 뚝 뚝 흘리는데...

 

 

하느님 : 음.. 드디어 개구리 녀석이 알아듣고

             회개를 하는구나!

            개굴아 어찌 그리 슬피 우느냐!!

 

 

 

개구리들:

 

글쎄 저 불쌍한 금붕어 녀석들이

자기 야단치는 것도 모르고 배는 빵 빵 해 가지고

입을 뻐꿈 뻐꿈 눈은 껌뻑껌뻑

꼬리를 살 살 치며

노는 꼴이 불쌍해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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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 아~~많이 더워더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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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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