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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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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성사 *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들어와서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2차대전 동안 유태인 한명을 저희 집 다락에 숨겨줬습니다." 그러자 신부가 답했다. "형제여, 그건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숙박비를 계속 받아 왔습니다." "음…그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죄를 진 것은 아닙니다." 이 말에 남자는 안심했지만 곧 다시 물었다. "오! 감사합니다, 신부님. 제 마음이 훨씬 더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가지 여쭤볼게 있어요." "말씀하세요." 그러자 독일 남자가 하는 말, "2차대전이 끝났다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