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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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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2006-09-23 ㅣ No.5401
◇ 체인점지하도에서 거지가 양손에 모자를 든 채 구걸을 하고 있었다.그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모자에 동전을 넣으며 거지에게 물었다.행인 : 왜 모자를 2개나 들고 있는 거죠 ?거지 : 요즘 장사가 잘돼서 체인점을 하나 더 냈습니다.행인 : ....!!◇ 황당한 소설 제목어느 대학교 문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소설을 써오도록 과제를 냈다. 단「귀족적인 요소」와 「성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다. 며칠 후 교수는 한 학생의 소설 제목을 보고 기절했다. 「공주님이 임신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시 SF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숙제를 내주었는데 며칠 후 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이에 열받은 교수는 다시 미스터리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는데 그 학생은 또 이렇게 적어냈다.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의 아이일까?」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교수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수단을썼다. 그건 다름 아닌 종교적 요소까지 첨가시켜 오라는 것이었다.교수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으나 며칠 후 그 학생의 과제를 받고 쓰러져버렸다.「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Oh My God! 누구의 아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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