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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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신부님과 나에 대부님 아들과의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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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mbh1938] 쪽지 캡슐

2022-04-05 ㅣ No.224839

차동엽신부님과 나에 대부님 아들과의 실화입니다

차동엽 신부님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옆 난곡동 산비탈 무허가 촌에서 매우 가난하게 살고 아버님께서 연탄 배달을 하셔서 생계를 이어가셨고 나에 대부님 댁은 사당 1동성당 주변에 전세를 사셨는데 대부님 댁도 넉넉지 못한 살림이었지만 차 신부님 댁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이었고 두 분은 중학교 때부터 인연이 돼서 자주 나에 대부님 댁을 와서 공부도 하고 때로는 차 신부님은 언덕에 연탄을 배달할 때는 손 수레로 신부님 아버님께서 힘겨우실 때는 함께 밀고 고생도 참 어린 나이 때부터 많이 했는데 돈이 없으니 유한 공고와 서울대 공대를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해서 장학생으로 졸업하게 됐는데 고등 학생 시절에 대부님 아들과 차 신부님의 대화중에 나에 대부님 아들이 차 신부님에게 너의 장래 희망은 뭐냐? 물으니 차 신부님 대답이 난 훌륭한 사제가 돼서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많이 하고십다 했고 대부님 아들은 그러면 난 훌륭한 사업가가 되어서 돈 많이 벌어서 네가 하느님에 일을 할 때에 내가 다 도와주겠다고 했었는데 정말 그대로 일이 잘 된 사연의 실화입니다

 

 

 

사연인 즉 서로 약속은 철없던 학생 시절 이야기이고 신부님이 서울대 공대를 들어가고 나니 취업 잘해서 돈 벌어서 결혼하고 부모님과 동생들 고생 좀 덜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만 하다 보니 여학생들에 인기도 있고 몇 차례 만나기로 날자를 잡으면 참으로 묘하게도 양측 중 한 곳에 급한 일이 생기거나 몹시 아프던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누가 중신을 해도 선 보기로 약속하면 반드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여러 번 반복되니 차 신부님 생각에 나는 하느님께서 쓰시려고 그리하신다고 생각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대를 들어가게 됐고

 

 

 

대부님 아들은 돈 벌이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차신부님 후배 가난한 학생 학비를 꾸준히 대줬는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그 학생이 통신에서 아주 중요한 안테나를 개발 국제 특허 감 이었는데 그 특허를 우리 대부님 아들에게 주었고 대부님 아들은 사업성이 참으로 좋은 분이라 회사를 차렸는데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기간에 돈을 엄청 벌게 되고 외국 바이어들도

 

자주 접대 하게 되니 하느님 앞에서 철부지 때 약속한 것을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은혜라는 생각에 한 편 떨리는 마음도 있고 해서 차 신부님에게 연락해서 의논해보니 김포 지역 현재는 고촌읍 번화가에 미래 사목 연구소를 꼭 지어야 하겠는데 번화가라서 돈이 엄청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 내던 판이고 그 자리는 옛날 그 고장에 성당 총회장하시던 분이 사시던터이고 그분 공로로 보면 성인 품에 오르실 분으로 생각해서 값 비싼 상가로 변한 그 땅을 꼭 사고십었는데 마침 그 건물이 매물로 나왔는데 대부님 아들이 한치도 망설임 없이 거금을 내어서 매입하고서 설계 감리는 일본인 건설사에서도 신임 받는 대부님 막내아들이 맏아서 무료로 해서 차동엽 신부님과 두 분의 가족이 너무도 기쁘고 감사해서 그 말씀을 대부님과 대모님께서도 나에게도 들려주셨는데 나에 대부님의 팔순 잔치 미사 때 인덕원 성당에서 차동엽 신부님께서 주례 미사 때도 그 말씀을 해주시면서 우리들이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는 무심히 지나치지만 이렇게 둘이서만 했던 말 몇 마디가 이렇게 현실로 이뤄지니 하느님께서 늘 우리 곁에 계심을 알게 되니 말과 행동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강론 말씀이었고 나도 차동엽 알베르또 신부님을 참으로 좋아했고 그 신부님 연구소 소속 참 좋은 당신 책에 나에 신앙 체험 수기도 5개월 간 연재 돼서 차 신부님의 책과 테이프 등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 너무 일직 돌아가셔서 지금은 새벽 6TV미사에 가끔 연 미사에 차 심부님 이름이 오를 때면 잠시 기도하면서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느님 왜? 이태석 신부님이나 차동엽 신부님처럼 훌륭한 사목자들을 왜? 일찍 불러 가시나에 서운하기도 하고 의문점도 생겼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나도 체험을 하고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한참 동안은 이해하지 못하고 왜? 그리하셨을까? 추수 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 하시면서 추수 능력이 아주 좋은 일꾼들을 연이어 불러 가심은 왜 일까?

 

 

 

한참을생각하는데 다행이다 다행이야 다행이라니? 그들에게는 하늘에서 큰 복을 받은 거야 하시는 말씀이 들리는 듯한 느낌 아니 복을 받다니?

 

 

 

하는데 내 마음에 느낌에 야 이 놈아 누구도 자기 마지막 날을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100세를 살아도 제 영혼 하나도 구원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헌데 차동엽 신부님이나 이태석 신부님은 젊은 나이에도 자기 영혼 뿐 아니라 수많은 영혼을 하느님께 봉헌했으니 그 분들 영혼에 큰 복이요 다행 중에 다행이란 예감이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자기 혼자의 영혼 구원 만을 원치 않으시고 단 한 명에 영혼이라도 더 구해서 봉헌하기를 원하시는데 그 것도 쉽지 않은 게 내 현실이고 우리 모두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세상 이치나 논리로는 안 맞을지 모르나 나는 하느님에 뜻을 그렇게 이해하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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