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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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신경(Mirror ne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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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8-05 ㅣ No.5599

                                                                                         거울신경(Mirror neuron)




바나나를 먹는 원숭이를 지켜보는 다른 원숭이 뇌에서 마치 바나나를 먹을 때와 같은 뇌신경의 활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교감(empathy) 과정에서 활성화되는 신경을 거울신경(Mirror neuron)이라고 한다.

거울신경(Mirror neuron)의 존재는 나의 개념이 타인에게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굶주리는 타인을 보면 마치 내가 굶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 먹을 것을 나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면 마치 내 몸과 같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추위에 떠는 이를 보면 함께 추위를 느끼며 내가 가진 온기를 나눠주기도 한다.

타인에게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가 있으니, 거울신경(Mirror neuron)이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목소리가 들려올 수 있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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