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re:[34077]아직도 신부님과...

스크랩 인쇄

장정원 [kosopooh] 쪽지 캡슐

2002-05-27 ㅣ No.34083

안녕하세요?

일전에 송진 신부님에 대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저는 신부님께서 레지오를 싫어한다는 글을 쓴 적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잘 읽어보시길... 신부님께서 강조하시는 건 소공동체 활동이라고 썼습니다.  

아직도 레지오 문제가 해결이 안되셨나요? 송진 신부님께서 대방동에 부임하신지 일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이 문제를 과연 이성훈 신부님께서 해결해 드릴 수 있을까요? 송진 신부님과 해결하시는게 훨씬 빠르지 않았을까요?

저도 대방동 신자분들께 메일을 받아서 어떤 일인지 들어서 압니다. 소수 몇 분들만 부주임 신부님의 방침에 불만이지 대부분의 분들은 부주임 신부님의 방침에 동의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신부님과 일년이 넘게 불편한 관계를 갖고 계신다니 유감스럽지만 직접 대화를 나눠보십시오.

 

그리고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박만우님의 입장에서만 글을 피력하지 말고 송진 신부님의 정확한 입장이나 레지오 단원들에게 설문 조사 같은 거라도 실시해서 객관성 있게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박만우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레지오 단원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읽기에는 박만우님 주관성이 글에 지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도 모두를 올리신게 아니고 박만우님께서 필요한 부분만 올리셨더군요. 송진 신부님에 관한 글도 마찬가지로 박만우님께서 필요한 부분만 피력해 놓으신 것 같군요.

저도 님의 글 중에 성급한 일반화를 시켜보자면 신부님들 개인 생각으로 인해 신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제가 감히 답변을 드린다면 신자 개인의 생각으로 인해 신부님께 미치는 영향은 생각해보셨는지요? 그것도 공개적으로...   

그리고 이성훈 신부님께 송진 신부님이 과연 어떤 분인지 여쭤보십시오. 혹시 모르실 수도 있지만 아시는 분이라면 한국교회의 살아있는 성인이라는 칭송을 쓰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대방동은 규모가 굉장히 큰 성당입니다. 신자 여러 분의 힘으로도 충분히 해결방안이 모색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신부님께 왜 레지오가 없어져서는 안되는지 상의해보시고, 신부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귀를 귀울여보세요. 제가 아는 송진 신부님은 무대포로 자신의 사목방침만 주장하시는 분이 절대 아닙니다. 어떤 분보다도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신자들을 아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송진 신부님처럼 훌륭한 신부님이 이런 일로 다시는 언급되지 않았으면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92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